척추전방전위증에 꼭 필요한 경우 시행하는 미세현미경수술 [감정동정형외과]

척추전방전위증에는 치료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만해도 약물치료, 풍선성형신경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개월간 지속하여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 마비증상, 배뇨장애 등 심한신경압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 미세현미경수술을 시행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의 구조에 이상이 생긴 상태입니다.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하부 요추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선천적으로 관절간 협부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허리의 외상 및 과격한 운동(체조, 무술, 축구, 레슬링, 다이빙)이 반복되는 경우에 관절간 협부에 과부하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피로 골절이라고도 합니다.

관절 간의 결손이 발생한 부위에 요통을 호소할 수 있으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요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경우로 5번 요추가 바로 아래에 위치한 1번 천추에 대해 미끄러지듯이 앞쪽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방사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정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서는 X선 촬영, MRI, CT검사로 진단합니다. X선 촬영을 하여 관절간에 결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CT를 하면, 뼈에 대한 평가를 자세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조물이 겹쳐지는 것이 적어 구조물 및 병변을 보다 명확하게 발견하고 진단합니다. 방사통 및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 경우에는 MRI 촬영을 통해 신경이 눌리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MRI는 근골격계, 중추신경계 및 연부조직을 정밀하게 진단합니다. 방사선 피폭 우려없이 병변에 대한 입체적인 진단을 합니다.

우선 감정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은 비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약물치료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합니다. 또한 풍선성형신경술이 있습니다. 풍선성형신경술은 풍선이 내장된 특수 카테터를 실시간 영상장치로 협착이 심한 부위를 확인하여 삽입한 뒤,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척추관에 공간을 확보해주는 비수술 치료 방법입니다.

풍선이 부풀면서 내부공간을 2~3배 넓힌 후 염증을 제거하고 약물을 분사하여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당일시술 및 퇴원이 가능해서 일상생활이 즉시 가능합니다. 또한 당뇨 및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치료를 수개월간 지속하여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 마비증상, 배뇨장애 등 심한신경압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미세현미경수술은 최소침습 척추수술입니다. 수술 부위를 고배율로 확대하는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뼈 등의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공간을 넓혀 신경압박을 치료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광범위한 피부 절개가 필요했던 기존 수술에 비해 정상조직 손상 및 합병증 위험이 낮고, 수술부위 시야를 극대화하여 선택적으로 신경압박 부위를 섬세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절개는 2~4cm, 척추를 마취하며 입원기간은 5~7일이며 수술당일 보조기 착용하여 보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중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균수술 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은 최초진단부터 수술, 입원 중 집중재활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퇴원 후에도 외래진료를 통해 회복 단계별 맞춤 관리를 도와드립니다.
진단부터 재활까지 관절 척추 치료의 모든 과정에 가자연세병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