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방 전위증

사우동신경외과, 척추가 미끌어졌다면?

gomhajin 2023. 5. 22. 17:29

안녕하세요!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입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다보면 허리 통증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허리에 피로감이 쌓이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지만 척추질환으로 인해 나타난 통증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완화되기보다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대개 척추 질환이라고 하면 허리디스크나 협착증을 떠올리기 쉽지만 척추 뼈가 앞으로 미끌어져 발생하는 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일 가능성도 베재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저희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척추전방전위증은 상단의 척추 뼈가 아래 척추 뼈에 비해 앞으로 미끌어지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척추는 여러개의 뼈가 위 아래로 정렬되어 있는 구조를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척추는 후방에 관절돌기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이 불안정해지면 척추 뼈가 앞으로 미끌어지게 되면서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러한 질환을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하며 척추미끄럼증 혹은 척추탈위증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노년층에게만 발생한다?

대부분 척추 질환은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노년층 이후 발생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 또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과체중인 경우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아 이른 나이에 척추전방전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이 가해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척추분리증은 척추를 연결하는 고리가 끊어져 척추가 분리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척추의 연결이 불안정해지면서 점차 앞으로 전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요.

척추분리증의 경우 골다공증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골 강도가 약해지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년 이후, 특히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일까?

척추 뼈가 앞으로 돌출되는 경우에 주변 신경을 손상시키며 허리 통증과 함께 여러 신경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굽혔다가 펴는 동작에서 신경이 눌리고 인대가 늘어나며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한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하지 방사통이 심한 특징이 있는데요.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며 점차 다리 근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리에 힘이 풀리고 점차 가늘어지게 되면서 보행에도 영향을 주게 될 수 있는데요. 오래 걷기 힘들고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증상이 더 악화되기 전에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시어 정밀한 검진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척추질환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데요.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는 척추의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고 증상과 상태에 맞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 질환의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진행해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주사치료나 도수치료, 풍선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풍선신경성형술은 풍선이 내장된 특수 카테터를 꼬리뼈를 통해 척추 내부 공간으로 밀어넣어 병변 부위에 도달시킨 뒤 풍선을 부풀려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약물을 분사하여 염증, 통증을 감소시키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직접적인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며 당일 시술 및 퇴원이 가능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척추는 일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과체중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척추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