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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족저근막염으로 걷는 게 불편해요

gomhajin 2023. 9. 13. 14:39

 

 

발은 사람이 걷고 뛰게 해주며 신체가 중심을 잡을 수 있게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발바닥은 지면에 맞닿아 있어 바닥으로부터 신체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오래 걷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게 되면 자극이 반복적으로 가해서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족부 질환을 앓을 수 있습니다. 그중 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족부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 증상을 앓게 되면 보행에 지장이 생기고 악영향을 끼쳐 신체에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김포족저근막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김포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섬유 조직으로 형성된 두꺼운 막입니다. 이 막은 발꿈치뼈 내부에서 시작해서 발가락뼈에 부착되어 있는데 발바닥에 아치를 형성하여 보행할 때 안정감과 힘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서두에 언급했듯이 걷거나 뛰는 동작을 취할 때 발꿈치뼈의 부착 부위가 과도하게 당겨지면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발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김포족저근막염 원인

 

발의 과도한 사용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손상입니다. 달리기나 점프와 같이 족저근막에 많은 양의 힘이 가해지는 운동을 하거나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딱딱한 바닥을 자주 걷는 경우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의 구조적 문제

 

 
 

발의 형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평평한 평발은 걸을 때 발바닥의 아치가 낮아지게 되고 그로 인해 족저근막에 과한 긴장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발바닥의 아치가 높은 발은 걸을 때 발가락을 들어 올리면서 족저근막에 과한 긴장이 지속적으로 가해져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포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난 후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부분 발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기듯이 구부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평소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잠잠하다가 활동을 시작할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은 통증이 나타나도 자연스레 완화되어 단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염증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며 후에는 서 있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해서 일상에 지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김포족저근막염을 의심하고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 후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포족저근막염 치료

 

초기에 증상을 파악하여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염증이 이미 크게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는 관절경을 이용한 근막 유리술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막 유리술이란 지름이 약 4mm 정도의 초소형 내시경과 특수 의료기기를 병변 부위에 삽입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을 관찰하고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술입니다. 관절내시경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MRI 나 CT와 같은 장치로 발견하지 못한 부분까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관찰하는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부분 마취를 통해 진행되며 최소한으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불편을 야기하는 족부 질환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상시 편한 신발을 주로 착용하고 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체력과 근력에 맞게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