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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으로 불편함이 생겼다면, 양촌학운리정형외과

gomhajin 2025. 5. 16. 15:00

평소 운동이나 일상생활 중 어깨에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점차 유착되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최근에는 50대뿐만 아니라 40대는 물론, 드물게는 3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어깨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과거 어깨 부상 이력이 있거나, 운동 부족 등이 오십견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오십견은 초기에는 단순한 어깨 뻐근함이나 불편함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가동 범위가 점차 줄어들어요.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양촌학운리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과 함께 알아보는 오십견 자가진단>

 

1. 팔을 머리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하고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2. 잠잘 때 특히 한쪽 어깨 통증이 심해지고, 누운 자세가 불편합니다.

3.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머리를 감을 때 어깨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4. 어깨를 움직이려 할 때 저항감이 느껴지고, 관절이 굳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5.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보다는 어깨가 굳어 움직임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오십견은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요?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의학적 명칭을 가진 질환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염증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그 안의 조직들이 서로 붙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해요. 이 질환은 특정한 외부 충격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운동 부족,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죠.

 

 

 

장기간 어깨를 사용하지 않거나, 고정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질 때

어깨 부상 이후 적절한 재활 없이 방치될 경우

당뇨, 갑상선 질환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 동반될 경우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관절 주변 조직이 약해질 경우

50대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어깨 관절에 영향을 줄 경우

 

오십견은 서서히 시작되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 질환이에요. 특징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설명되며 각 단계에서 증상도 달라지죠.

 

<양촌학운리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과 함께 알아보는 오십견 특징>

 

동통기(초기) –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움직일수록 점점 아파집니다.

강직기(중기) – 어깨가 점점 굳어지며, 움직임이 심하게 제한됩니다. 통증은 서서히 줄지만 가동 범위가 작아집니다.

해빙기(회복기) – 통증이 줄어들고 어깨 움직임이 서서히 회복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연골은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한 번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어려운 조직인데요. 초기 증상이 가벼운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이러한 치료법은 연골 손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틀어진 뼈와 근육을 교정하여 자세를 바로잡고, 근육의 불균형을 해결하여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고. 이는 비수술적 치료로, 몸의 균형을 되찾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이에요.

 

물리치료는 물리치료사의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척추, 관절, 근육, 인대 등 연부 조직을 이완

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고. 주로 무릎, 허리, 목 등의 관절 및 근육통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며, 통증 감소와 함께 기능 회복을 도와줘요.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그중 관절내시경 수술은 최소한으로 절개한 후 내시경 카메라와 특수 기구를 삽입하여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을 뜻해요.

 

관절내시경의 가장 큰 장점은 진단과 함께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최소한의 절개로 인해 흉터가 타 수술에 비해 비교적 적게 남고, 합병증과 부작용 발생이 낮도록 도와줘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관절내시경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열된 연골이나 손상된 조직을 봉합할 수 있어 회복 과정이 비교적 짧고, 환자의 통증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도와주고. 이러한 이유로 관절내시경은 많은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재활이 중요해요.

 

<관절내시경 주 대상자>

만성적인 관절 통증이 지속되며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환자.

관절 내부의 연골 손상이나 인대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관절 내 염증이나 물이 차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스포츠 손상이나 외상으로 인해 관절 기능이 저하된 경우.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어 관절 변형이 의심되는 환자.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는 오해도 있지만,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어깨 움직임이 심하게 제한될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 어깨 통증이 반복되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