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인대파열이란?
무릎에 통증이 일어나게 되면 일상에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평소 무릎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릎 내부에 위치하여 무릎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대근육은 무리가 가해지면 손상을 입기 쉬워지는데, 항시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운동하는 과정이나 순간적으로 비틀리는 자세로 인해 십자인대가 끊어지거나 파열이 일어나 대퇴골이나 하퇴골이 어긋나는 불안정 상태가 나타나게 된다면 바로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십자인대파열에 관해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원인은?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에 비해 두께가 얇은 편입니다. 무릎은 신체의 하중을 가장 많이 부담하고 있는 부위이기도 하며, 골반이나 발목과는 달리 뼈와 뼈 사이에 연골과 인대, 근육만으로 고정하고 있어서 다른 부위보다 불안정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이에 비해 충격이나 부상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접촉이나 타격에 의해 부상을 입기보다는 오히려 접촉없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평소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증상은?
십자인대파열은 전방과 후방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전방십자인대파열일 경우 과격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이 비틀어지면서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파열이 일어나면 통증과 함께 무릎 내부에서 뚝 소리가 나면서 인대가 끊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손상을 입게 되면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어려워지고, 걷는 것이 불안정해 질 수 있습니다. 반면 후방십자인대파열은 슬와부에 통증이 일어난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방 십자인대파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치료법은?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에서는 십자인대의 파열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열의 정도가 경미할 경우 깁스나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면서 관절 및 운동 범위를 늘려 호전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러나, 파열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 일상생활도 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수술치료인 십자인대 재건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십자인대 재건술이란?
최소한의 절개를 하고, 4mm 내시경과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관절 내부의 문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합니다. 이후에 손상된 십자인대를 제거하고, 다른 인대를 이식하여 재건하는 수술법으로 손상된 인대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술을 위한 절개 부위가 크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과 출혈, 후유증 발생 위험이 낮습니다. 또한, 부분마취로 진행되어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 특수 케이스 환자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회복기간에 보조기를 착용하여 수술한 인대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되기 때문에 최소 4-8주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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