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많은 활동량으로 걷거나 운동량이 증가하였을 경우 흔히 쥐라고 표현하는 경련 증상이 다리에 발생하기도 하였는데요. 대부분 마사지와 함께 휴식을 통해 증상호전을 기대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질환의 발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다리 등의 문제로 인지하기 쉬웠지만 척추질환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였는데요. 오늘 김포정형외과에서는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체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척추는 하나의 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여러 개가 마디마디 연결이 되어 있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원인으로 인해 척추의 연결 부위가 약해진다면 정렬이 어긋나며 위쪽 부분이 아래쪽부분보다 앞으로 밀려나올 수 있었어요.
특히 척추 주변에는 각 신체부위의 감각을 지배하는 신경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부위가 눌리면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었으며 해당 질환을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합니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3대 척추질환으로 이야기되고 있어요.
척추전방전위증은 선천적으로 척추 및 관절의 발육이 부진하거나 정렬 상태에 이상이 있거나 강한 충격 등에 의해 연결 마디가 손상 혹은 수술 후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었지만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로 인해 60대 이상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척추와 그 주변 구조물이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특히 해당 질환은 여성에게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폐경과 연관이 깊었다고 하였어요. 이는 호르몬의 변화가 발생되며 뼈를 단단히 하지 못하고 골밀도가 저하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쪽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나왔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아니더라도 배가 튀어나와 보이거나 오리궁둥이 같아지면서 뒤뚱뒤뚱 걷게 되는 보행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 때 척추를 만지게 된다면 툭 튀어나온 부분이나 움푹 파인 공간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척추 주변에는 하지로 향하는 신경이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뼈가 어긋나며 해당 부위를 누르게 되고 허리통증과 함께 여러 신경통 증상을 유발하게 되었으며 오래 걸을 때 다리가 저려 자주 쉬게 되거나 휴식 후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였어요.
다음과 같은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할 수 있었지만 증상이 다른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다른 척추질환과 증상이 유사하였기 때문에 김포정형외과에서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였어요.
- 앉았다 일어나거나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요통이 발생한다.
- 통증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어려워진다.
- 오랜 시간 서 있거나 활동을 할 때에 다리가 저리거나 경련이 발생한다.
- 허리를 만질 경우 툭 튀어나오거나 움푹 파인 곳이 만져진다.
- 비만이 아니어도 배가 나와 보인다.
김포정형외과에서는 해당 증상으로 인해 내원을 하시게 될 경우 X-ray와 MRI 등의 영상장비를 통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단되었다면 척추뼈가 밀려나온 정도에 따라 치료를 적용하여 증상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불안정한 척추에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기 착용과 함께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이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밀려나온 정도가 심하다면 척추내시경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였어요.
척추내시경 수술은 병변 부위 피부를 약 1cm 미만으로 절개한 뒤 약 7mm의 채널 2개를 사용하여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인 디스크나 비후된 인대 혹은 뼈 등 만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의료진이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영상장비보다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였으며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았어요. 또한 척추마취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고령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도 치료를 적용할 수 있었으며 2~3일 이내의 입원기간과 수술 당일 보조기를 착용한다면 보행이 가능하여 빠른 일상복귀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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