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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정형외과, 늘어나는 스포츠성 어깨질환

gomhajin 2024. 7. 4. 13:42

 

일상생활에서 어깨가 찌릿찌릿하거나 팔을 들 때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어깨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어깨는 우리 몸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뼈라고 합니다. 그만큼 어깨는 운동범위와 사용이 많다 보니 이에 따른 손상이 많을 수밖에 없어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인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깨질환환자가 약 7% 증가했으며 이 중 40대 이상 환자가 많은데요. 최근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 어깨를 많이 쓰는 스포츠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어깨질환의 발병류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어깨질환은 회전근개파열인데요. 저희 풍무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도 회전근개파열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이란 병명 그대로 어깨를 회전할 때 사용하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진 회전근개에 변형과 파열이 생긴 질환입니다. 변형과 파열은 대게 노화에 의한 퇴행성변화로 생기지만 외상, 무리한 어깨 사용으로도 발생합니다. 주로 어깨에 위치해 있는 상완골두와 맞닿은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파열이 발생하며, 이는 어깨부위(삼각근)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운동범위가 좁아져 팔을 들거나 회전하기 어려워지고, 근력약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운 자세에선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므로 숙면에도 방해가 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진단은 병력과 이학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이학적 검사에는 어깨의 가동범위를 확인하는 검사, 견관절 충돌 증후군검사, 회전근개의 병변, 근력을 알아보는 검사가 있습니다. 영상 검사는 기본적으로 X-ray 촬영을 하게 되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또는 MRI 촬영을 통해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회전근개의 근육 지방 변성의 정도, 주변 관절 내 병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선 MRI 촬영이 현재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치료과정은 파열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파열이라는 질환명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분들께서 수술부터 걱정을 하시지만 당장 수술로 봉합하기보다는 환자분의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김포가자연세병원은 수술적 치료가 아닌 보존적치료를 우선 진행하기에 진단에 따라 환자분들께 알맞은 치료방법을 권유해드립니다.

 

회전근개파열이 부분적으로 진행됐을 경우에는 절개를 진행하는 수술적 치료가 아닌 주사치료 및 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전근개파열이 부분파열이 아닌 완전파열로 진행됐을 경우 크기가 점점 증가하는 경우가 많기에 관절경적 회전근개봉합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본래 회전근개의 힘줄은 뼈와 밀접하게 부착되어 하나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파열이 발생하면 힘줄이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나며 문제가 생기는데 보편적으로 진행되는 단일 봉합법의 경우 파열된 힘줄만 봉합하기에 해부학적으로 완전한 재건이 어려워 재발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재파열의 비율이 10~20%로 매우 높습니다. 10명 중 1~2명은 다시 파열이 재발하는 것으로 재발율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술하는 집도의의 술기와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은 회전근개파열은 물론이고 다양한 어깨질환 치료 및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어 안심하고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풍무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의 경우 단일 봉합법보다 한차례 발전된 이중 브릿지 봉합술을 시행하여 보다 해부학적인 방법으로 파열 이전의 상태로 회복을 돕습니다. 파열된 회전근개 힘줄을 이중교량형으로 봉합하여 수술 후 통증 해소 및 1~2개월의 재활과정을 통해 정상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하기에 기존의 단순 봉합술보다 재활기간 및 일상생활 복귀 단축, 재발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