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관절 중 하나인데요. 노화로 인해 혹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어깨가 다치거나 여러가지 질환들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오거나 팔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석회성건염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오늘은 김포관절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석회성건염에 대해 알아볼게요.

석회성건염은 힘줄 조직에 석회의 침착으로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칼슘 퇴적물이 힘줄에 침윤되어 자기 국한성의 통증을 동반해요. 석회성건염은 모든 힘줄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어깨 힘줄의 극상근 일부에서 대부분 발생하여 대표적인 어깨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30세 이상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빈도가 높아요.

어떤 명확한 요인에 의해 석회가 힘줄에 침착되고 통증을 유발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주변조직의 저산소 상태와 국소 압박이에요.
석회화건염이 견관절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견관절이 신체내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고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견관절은 신체 중 가장 큰 운동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해 기본적인 일상적 활동만으로도 퇴행성 변화가 쉽게 일어나요.


그렇기에 지나친 운동 등으로 인해 견관절에 대한 지속적 압박과 피로가 쌓여 염증이 발생하다 보면 손상부위의 회복이 느려지고 석회가 쌓이는 석회화건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즉, 노화로 인한 힘줄의 퇴행성 변화, 스포츠 활동이나 어깨의 과사용으로 인한 힘줄 손상,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주부의 경우 등이 석회화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석회화건염을 매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특성 상 ‘화학적 종기’라고도 해요. 급성으로 발생한 심각한 견관절쪽 통증은 반드시 석회화건염인지 아닌지 확인해야하는데요, 그러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석회침착 치료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는 없어요.
석회화건염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통증을 호소해요.
1. 낮보다 야간 통증이 극심하다
2. 팔에 쿡쿡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3. 통증이 나타났다 없어지는 것을 반복한다
4.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어올리기 힘들다
5. 어깨 주변을 눌렀을 때 압통이 발생한다
6. 어깨에 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석회성건염 단계
석회성건염은 석회화 전단계, 석회화단계, 석회화 후 단계로 총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석회화단계 중 흡수기에 통증이 가장 심해요. 이중 석회화단계는 형성기, 휴지기, 흡수기로 나눌 수 있어요. 형성기는 힘줄에 석회가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통증이 경미하거나 무증상 일 수 있어요. 휴지기는 형성된 석회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시기로 형성기와 마찬가지로 통증이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흡수기에는 굳은 석회가 흡수되는 시기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할 수 있어요.


김포관절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시게 되면 문진을 통해 1차적으로 통증이 어느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엑스레이 등의 검사로 통증의 위치와 석회의 크기등을 알아내요. 그 후엔 환자분 상태에 따라 치료계획을 세우게 돼요.
비교적 초기의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게 돼요. 약물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으로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죠.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석회의 크기도 크다면 관절 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생각할 수도 있어요.

관절내시경은 절개를 1cm미만의 최소화로 한 다음 내시경과 기구를 삽입해 손상 부위를 제거하고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법인데요. 수술시간이 짧고, 진단을 하면서 동시에 치료도 같이 할 수 있으며 절개를 작게 함으로써 흉터와 부작용,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회복도 빨라 일상복귀가 빠르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 수 있어요.
어깨 통증을 방치하시지 마시고 김포관절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받고 치료받아 불편함 없는 일상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