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뜨거운 여름 예고로 많은 분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텐데요.
점점 덥고 습해지는 날씨로 옷들 또한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옵니다.
그 중 신발은 여름에 특히 더 가벼워지는데요.
그만큼 노출의 정도가 높은 샌들이나 슬리퍼 같은 신발을 신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때가 더러 있습니다. 혹시 발가락의 형태가 휘어져 있어 시선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이는 무지외반증일 수 있습니다.
발가락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생기고 압박성 피부 궤양이 발생할 수 있기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어 발가락의 관절이 돌출되는 발 변형 질환을 뜻합니다.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질환인 소건막류 증상이 무지외반증과 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단신도시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는 무지외반증 환자분들은 엄지발가락의 튀어나온 바깥 부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이 부위가 신발에 맞닿으며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인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함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튀어나온 엄지발가락, 왜?
다양한 외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되는 무지외반증.
대표적인 후천적인 요소로는 신발 착용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인 하이힐이나, 구두 등은 엄지발가락을 안쪽으로 밀어내며 변형을 유도하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의 증상이 발현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원인으로는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이나 과체중으로 인해 발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평발 또는 발의 아치가 무너지면 발가락의 가해지는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분포되어 발생이 위험이 높아집니다. 발가락을 잡아주는 근육이 약하거나 너무 관절이 유연한 경우에도 쉽게 변형이 이뤄질 수 있고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 중 무지외반증이 있는 경우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증상이 발현하지만 충분히 예방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외적으로 확인이 비교적 가능한 만큼 초기 증상일 때 빠르게 발견하여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발 착용으로 인해 증상이 많이 발현하는 만큼 발가락 부위가 넓고 굽이 낮은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발 환자의 경우 발바닥 안쪽의 지지를 도와주는 안창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발가락 사이에 공간을 확보해주는 발가락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도 변형을 늦출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을 벌려주는 스트레칭과 발바닥 근육 강화 운동, 체중 조절, 온찜질/마사지/소염제 등을 활용한 통증 관리는 증상을 완화하여 일상 생활 속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을 고쳐 조심하였음에도 증상이 발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지외반증 단계별 자가진단법
✔ 15도 이하
-외관상 휘어짐이 거의 없는 정상적인 발의 형태(통증이 거의 없음)
✔15~20도
-희어진 정도가 눈에 보이지만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족용/발마사지 등의 관리가 필요한 상태
✔20~30도
-외관상 변형이 느껴지는 상태로, 증상에 따라 보존적/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단계
✔30~50도
-휘어진 정도가 심한 상태로, 교정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 단계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


방치할 경우 나타는 무지외반증만의 특징
+걷거나 뛸 때 통증이 심해져 활동량 감소
+관절이 튀어나온 부위에 물집이나 굳은살 발생
+점차 변형이 심해지고, 맞는 신발 찾기 어려움
+엄지발가락 관절 돌출로 인해 관절 부위 통증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
자가진단법으로 진단을 하여 충분히 의심을 해볼 수 있는 상태에서 방치를 하게 된다면 족저근막염, 무릎 통증, 허리 통증 등 다른 관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수술치료
-약물치료:
통증과 부종, 염증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 및 소염제 등을 복용
-물리치료:
통증완화 및 조직의 치유 촉진, 신체 움직임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이나 얼음, 레이저, 초음파, 전기, 기계적인 힘 등을 이용하는 치료방법
-주사치료:
관절의 윤활, 보호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제재를 관절강 내에 주입하는 연골주사, 손상 부위의 재생 및
강화를 유도하는 프롤로 테라피(인대강화 주사) 등을 실시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낳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무지외반증 근본적인 치료법은’수술?’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심각하게 변형되면, 발가락 전체의 균형이 붕괴되어 발가락은 물론 발바닥, 발등까지 통증을 줄 수 있습니다.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변형을 보이는 경우 ‘교정 절골술’으로 엄지발가락의 일부만 절개하여 정렬해야 합니다.
해당 수술은 최소 절개로 부담이 적고 비교적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완전한 회복을 위해 최소 3~6개원 정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항상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 검단신도시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 및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이 족부 수술을 직접 집도합니다.
숙련된 재활치료진과 개인의 컨디션과 운동 능력에 맞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 보행을 체계적으로 도와드리고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내원하여 진단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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