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

김포시척추관절병원, 허리디스크증상과 차이가 있는 척추관협착증

gomhajin 2020. 3. 16. 11:08

김포시척추관절병원, 허리디스크증상과 차이가 있는 척추관협착증


인체의 중심인 척추에 통증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고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척추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노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퇴행성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40~50대 노화에 의해서 일어났지만 최근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40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인데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어 다양한 증상들을 야기합니다.

신경통로에 노화가 진행되면 척추 뼈와 인대, 근육은 퇴행하고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 신경을 누르게 되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다발을 보호하고 있는 척추관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좁아짐으로써 신경을 누르게 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태어날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선천적 협착증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는 후천적 협착증이 대부분입니다.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척추관 뒤쪽의 인대와 관절이 점차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가시 뼈들이 자라나와 척추관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척추관협착증은 40~50대에 발병률이 높은 편이었지만 최근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에 추간판 노화가 빨리 일어나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40대에서도 일어나는 일이 많으며 특히 체중 떄문에 허리에 하중이 많이 실려서 추간판이 많은 압박을 받는 경우 더욱 빨리 찾아옵니다.




척추관협착증도 허리디스크처럼 허리 통증이 느껴져서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확연히 다른 증상을 보이는데요, 허리디스크는 일반적으로 한쪽 다리, 한쪽 엉덩이 등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양쪽 다리, 엉덩이에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를 굽힐 때 허리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협착의 정도가 심해져 보행 거리가 짧아져 넓은 범위의 감각 소실, 감각이상증상, 괄약근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착의 정도가 심해지기 전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를 진행 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협착의 진행이 심해지기 전 신경차단술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 유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특수 주사기를 통해 병변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신경을 차단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방사선 투시 장비를 이용해 문제가 있는 신경을 찾아내 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간단하게 이루어지기 떄문에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통증이 바로 개선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간단한 신경차단술 치료라도 하지 쪽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포함하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들의 경우 엉덩이는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는 등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