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비가 자주 오고 있습니다. 빗물로 인해 미끄러져 넘어진 사람도 간혹 있을 겁니다. 잘못 넘어지게 되면 허리를 삐끗하여 움직이지 못할 만큼의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라 생각하여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10명 중에 6명은 척추압박골절을 진단 받습니다. 추락하거나 미끄러져서 받은 충격에 의해 척추에 발생하는 질환인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골절이란 뼈가 완전히 부러진 상태를 뜻합니다. 하지만 척추에서 발생하는 골절은 조금 다르게 정의되는데요. 뼈가 완전히 부러지는 것이 아니고 깡통처럼 납작하게 눌려 쐐기 모양으로 찌부러지는 것을 척추압박골절이라고 합니다. 척추 뼈는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어야 하는데, 외부의 직접적인 충격 때문에 납작하게 눌러 앉는 증상입니다.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척추 질환이지만, 근래에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40대 미만의 연령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증상
척추압박골절은 다른 척추 질환과는 다르게 옆으로 돌아 눕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허리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기침을 할 때조차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척추압박골절이 발병하는 순간 골절이 나타난 부위에서 통증이 급성으로 발생하고 그 부위를 눌렀을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허리를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척추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하체에 반사통이 일어나거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원인
대표적인 원인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태입니다. 또한 머리 위로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거나 과도한 압박이 허리에 가해지는 경우, 낙상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도 척추압박골절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 이렇게 예방해요!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에서는 척추압박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 치료, 도수 치료, 주사 치료, 물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밀한 상담 및 진단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뼈가 완전히 붙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선 골다공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40대부터는 뼈의 밀집도가 저하되는 시기이므로 규칙적으로 산책을 하여 햇빛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부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뼈가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저염식을 통해 칼슘일 배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밀도가 낮으면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내원하여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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