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척추관절센터

김포정형외과 :: 허리통증 시작됐다면

gomhajin 2023. 1. 5. 11:22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항상 고민이 되는 주제입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허리가 뻐근하고 아프면 아무래도 집중력도 떨어지고 불편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 순간 스트레칭이나 찜질, 파스 등으로 해결하려고 하시는데요.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대개 척추 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척추는 목부터 골반까지 곧게 뻗어 각 신체 부위에 신경을 전달하고 전반적인 신체 균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척추가 틀어지거나 척추 사이 디스크 구조물이 튀어나오게 되면 주변의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이야기해볼 수 있는데요.

허리디스크란

척추 사이에는 뼈끼리의 마찰을 줄이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라는 연골 구조물이 존재하는데요. 이를 흔히 디스크라고 합니다. 이러한 디스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파열되거나 본래 자리에서 이탈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탈출한 디스크 구조물이 주변을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뇌로부터 시작된 신경 다발은 척추 내부에 존재하는 빈 공간인 척추관을 따라 다리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처럼 터널같은 역할을 하는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나 외부적 요인 등에 의해 점차 좁아져 내부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허리디스크와 혼동되기도 하는데요.

허리 통증이 있다면 확인해봐요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를 구분할 수 있는 증상은 허리를 숙이거나 뒤로 젖혔을 때 통증 발생 여부입니다. 만약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에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허리에 통증이 주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에 비해 척추관 협착증은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걷는데에도 지장이 발생한다는 점이 있는데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도 많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정밀한 검사를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허리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2. 통증이 나타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합니다.
  3.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렵습니다.
  4.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까지 방사통이 발생합니다.
  5. 다리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빠져 걷기가 어렵습니다.

 
 
 

허리통증 치료법은?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 X-ray 촬영부터 CT/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척추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통증의 발생 원인을 명확히 한 뒤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해보실 수 있는데요. 김포정형외과가자연세병원에서는 척추 상태를 정밀히 살핀 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에 대해 증상에 맞춰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나 구조물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척추 내시경을 통해 직접적으로 상태를 살피며 제거를 하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약 7mm 정도의 채널 2개만을 이용,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통증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디스크나 뼈 구조물, 비후된 인대 등을 제거하여 척추 내부 공간을 넓히거나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 구조물을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법입니다.

CT/MRI 상으로도 확인 되지 않는 미세 병변의 확인이 가능하며 통증이나 출혈이 적어 후유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 낮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 통증은 대개 척추 이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경우에 척추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1시간에 한번, 5분 정도는 일어서서 걷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는 것이 좋고 앉을 때에 엉덩이를 뒤로 바짝 붙여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가 굽어지지 않도록 항상 유의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