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발은 중심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걷거나 뛸 때 체중을 분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지속적으로 걷거나 발에 부담이 갈 수 있는 신발을 자주 착용하게 된다면 발에 문제를 초래하며 질환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튀어나와 휘어져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무지외반증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은 풍무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무지외반증에 대한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무지외반증이란?
무지외반증은 서두에 설명했듯이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휘어져 돌출되고 심한 경우 검지발가락과 교차될 수 있는 질환을 뜻합니다. 돌출된 관절은 걷거나 뛸 때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아 빨개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족부 질환입니다.
2. 무지외반증의 증상
- 엄지발가락 돌출로 인해 신발을 착용하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 돌출된 부위에 반복적으로 접촉이 돼 물집이 생깁니다.
- 증상이 악화되면 발의 모양이 변형되며 허리 통증까지 야기합니다.
- 발이 제 역할을 못해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경미하게 나타나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어갈 수 있지만 장시간 동안 방치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며 발의 변형은 물론, 다른 부위에까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풍무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진단과 그에 적합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 무지외반증의 원인
무지외반증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선천적으로는 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인데요. 평발일 경우 무지외반증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하이힐과 같은 굽이 높고 앞코가 좁은 신발 혹은 구두 등을 자주 착용하게 되면 엄지발가락에 변형이 오며 발병하게 됩니다.
4. 무지외반증 치료법
무지외반증은 앞서 말한 원인을 피한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경우는 교정치료 및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지만 후천적인 경우에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선 굽 높은 신발의 착용을 자제합니다. 발에 부담을 주는 굽 높은 신발을 착용하지 않기만 하더라도 완화가 가능하며 불가피하게 착용을 하게 된다면 족욕과 온찜질로 발의 피로를 풀어줌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심각한 단계일 경우 무지외반증 교정절골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 같은 경우에는 최소한의 절개로 돌출된 뼈의 일부를 절골하고 다듬어서 엄지 관절의 각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수술법입니다. 1cm 미만으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흉터나 출혈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수술 후 3일의 회복 기간을 가지며 특수 신발을 통해 재활 치료를 하게 된다면 3~4주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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