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며 여러가지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는 러닝, 라이딩, 등산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이 인기인데요. 적당한 운동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허리, 관절, 척추 관련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는 대개 중장년층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스포츠 활동이 원인이 되며 젊은 층의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에도 허리디스크로 방문하시는 젊은 환자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척추 질환입니다.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물리적충격을 완화해주는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며 척추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데 허리에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아도 퇴행성 변화나 잘못된 자세로 발병됩니다.
특히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허리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며 디스크의 탈출을 일으킵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뿐만이 아닌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을 유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엔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통증이 사라질 수 있으나, 통증이 재발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로 앉아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고, 기침이나 재채기 등 작은 충격에도 극심한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는 하지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합니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편 채 다리를 올리기 어렵거나 찌릿찌릿한 통증이 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엄지발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은 X-ray,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허리디스크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 중 MRI 검사가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MRI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허리디스크는 이학적 진찰만으로도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절개를 진행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 치료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김포가자연세병원은 우선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환자분께서 심한 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엔 대부분 첫 2~3주동안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고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이러한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호전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보다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바로 김포가자연세병원의 풍선 신경성형술인데요. 풍선 신경성형술은 절개를 진행하지 않고 꼬리뼈를 통해 풍선이 내장된 특수제작 카테터를 삽입한 뒤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에 내장된 풍선을 부풀려 공간을 확보하는 시술 방법입니다. 수술이 아닌 시술이기에 때문에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많은 환자분들께서 시술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받으시는 치료입니다.
수술치료는 충분히 치료를 진행한 뒤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마비증상, 배뇨장애 등 심한 신경압박이 있는 경우에만 진행하며 확실한 진단을 한 후 정확한 방법을 통해 수술을 진행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은 두가지의 수술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데 그 중 하나는 미세현미경 수술입니다. 미세현미경을 통해 수술 부위를 고배율로 확대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공간을 넓혀 신경압박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다른 수술치료는 척추내시경 치료가 있습니다. 허리에 약 7mm 정도의 채널 2개를 이용하여 기존의 수술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디스크를 치료하는 최첨단 수술입니다. 기존의 수술방법과 동일하지만 7mm의 얇은 채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절개범위가 약1cm미만으로 굉장히 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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