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척추관절센터

김포신경외과 합병증 찾아오기 전에 도수치료로 바로잡는 강직성척추염

gomhajin 2024. 7. 17. 13:48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면 허리에 부담이 돼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허리 통증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거나 잠을 푹 자고 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수면 중 허리 통증이 느껴져 잠에서 자주 깬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이름 그대로 척추가 뻣뻣해지고 굳으며 강직 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건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90% 이상이 HLA-B27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가족 중에 있으면서 HLA-B27이 양성인 경우에 발병 빈도가 10~30%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HLA-B27은 건강한 사람의 5%에서도 발견되니 유전적 요인으로만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이 외에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며 척수신경까지 손상을 줄 수 있기에 증상이 많습니다. 허리, 엉덩이, 말초관절,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과 관절 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과 알아보는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1. 허리통증: 척추염은 엉덩이 천장관절염과 함께 가장 특징적인 부분으로, 염증성 허리통증의 양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20~40대에 발생되며 증상이 점차 악화되고, 대개 3개월 이상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염증성 허리통증은 아침에 강직이 동반된 증상이 두드러지지만 운동 후에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므로, 허리염좌, 허리디스크 등에 의한 허리통증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2. 엉덩이통증: 천장관절염에 의해 좌우 엉덩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말초관절통증: 강직성 척추염의 주요 증상은 척추 증상이지만, 많은 환자들에게 팔다리 관절염도 나타납니다. 주로 1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팔다리 관절 증상과 함께 질환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초관절침범이 비대칭으로 나타나고, 무릎이나 발목관절에 잘 침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 초기에 척추염 증상 없이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내,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부착부염이 원인이 돼 통증이 생깁니다.

 

5. 관절 외 증상: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폐 섬유화,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기능부전증, 심전도장애,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기에 침범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으로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X-ray촬영을 통해 천장관절염에 해당되는 징후를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으나 질환 초기엔 X-ray 검사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CT, MRI를 이용한 영상 검사를 통해 강직성첨추염을 보다 초기에 진단 가능하게 됐습니다. HLA-B27의 유전자 검사는 진단이 정확하지 않고 모호할 때 시행해 진단에 참고합니다.

 

질환이 초기 단계라 염증정도가 별로 심하지 않다면 김포신경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은 약물을 통해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게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도수치료로 치료사가 압력을 가해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올바르게 정렬할 수 있게 유도하며 수축된 근육 등 조직들을 이완시켜 신체의 불균형을 해소시켜줍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노인에 발생하는 척추 질환과 달리 10~20대에도 발병율이 높습니다. 무리한 운동과 좋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