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진 노년층 연령의 대표적인 허리질환인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으로 2018년 약 164만 9200명에서 2022년 약 177만 7200명으로 4년간 약 12만 8000명, 7.8%가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월별 환자 내원 현황 자료를 보면 6~8월 여름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많아지며 척추뼈 사이의 관절 부위나 인대가 두꺼워져 발생됩니다. 젊은 시절에 비해 보다 커진 뼈나 척추구조물이 퇴화하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며 신경을 압박해 증상이 생깁니다.
이 외에도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외상에 의한 충격,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퇴행성 질환은 노화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60대 이상의 고령층 환자들이 많아 여름철에는 운동뿐만이 아닌 수분 섭취까지 신경 써주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습니다.
대부분 60대 이상의 부모님께서 걷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호소하시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통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이 같아 혼동하기 쉽지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허리디스크는 자세와 상관없이 허리부터 발까지 통증과 저럼이 느껴지고, 상체를 앞으로 숙일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누워있을 땐 증상이 없고 서거나 보행 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허리를 숙이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 방법은 크게 보존적치료, 수술치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김포척추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은 수술에 대한 환자분들의 심정을 이해하며 보존적치료를 우선으로 두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게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치료는 보존적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질환의 증상이 너무 심한 등 불가피한 상황에 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되고 치료 진행 전 충분한 진단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 후 진행하게 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의 척추협착증 보존치료는 5가지가 있습니다.
척추협착증 보존치료 5가지
1. 약물치료: 통증이나 부종을 줄여주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진통제와 소염제 등을 처방하여 복용하는 치료입니다.
2. 주사치료: 손상 부위의 재생 및 강화를 위해 이를 유도하는 프롤로테라피(인대 강화 주사)나 손상이 있는 신경에 항염증제, 국소마취제 등을 투여하는 신경주사치료를 실시합니다!
3. 물리치료: 통증완화와 조직의 치유 촉진, 신체 움직임 향상을 위해 열, 얼음, 레이저, 초음파, 전기 등의 기계적인 힘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4. 도수치료: 치료사의 손과 신체, 소도구를 이용해 통증이 발생하는 부분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신체기능 개선 및 통증을 완화해주는 치료방법입니다.
5. 꼬리뼈를 통해 풍선이 내장되어 있는 특수 카테터를 협착이 심한 부위까지 삽입 후, 풍선을 부풀려 공간이 좁아진 척추관에 공간을 확보하는 시술방법입니다.
수술치료는 미세현미경 수술, 척추내시경 2가지가 있습니다. 두 수술 모두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디스크, 뼈 등의 구조물을 제거하며 공간을 넓혀주는 수술입니다.
미세현미경은 수술부위를 고배율로 확대하며 진행해 보다 세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척추내시경은 약 7mm정도의 채널 2개만을 이용하여 수술 효과는 기존과 같지만 보다 좁은 절개를 통해 진행하는 수술입니다. 두 수술 모두 각각 5~7일, 2~3일로 입원기간이 짧고 보행도 수술 당일 바로 가능하여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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