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허리통증
척추전방전위증의 자가진단법
척추 전방 전위증이란 질환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이 질환은
우리가 잘 아는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 중 하나입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보통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고 허리디스크 관련 치료를 받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환이 악화될 경우 상당한 통증을
수반하므로 질환을 확실히 인식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의 정의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 뼈를
서로 이어주는 ‘관절 돌기’가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어
손상이 일어난 부분의
위쪽 뼈가 아래쪽 뼈보다
앞으로 밀려나 어긋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의 위아래가 어긋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증상과 유사하여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로 오인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어떻게 발생할까?
척추 전방 전위증은 크게
3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척추 관절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
뼈의 노화로 인해
관절과 디스크 부분에
퇴행성 변화가 온 경우
그리고 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외부로부터 척추가
강한 충격을 받은 경우입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어떤 증상을 가져올까?
척추 전방 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척추질환인 만큼 허리 통증입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다리저림과
감각이상,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고
무리한 허리사용과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가 약화된다면
좌골신경통이 발생하며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 등
다른 척추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 자가진단법
척추 전방 전위증은 초기에
통증의 강도가 약하고 빈도도 적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환이 심해질 경우,
여러 척추질환이 같이 올 수 있고
하지에 마비까지 올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게다가 증상 자체가 허리디스크와 유사하여
허리디스크로 오해하고 허리디스크
관련 치료를 받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허리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아래에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증상을
확인하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2. 오래 서 있거나 걸었을 때,
엉치뼈와 무릎 밑 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3. 허리를 바르게 세워 손으로
만져봤을 때,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만져진다.
4. 툭 튀어나온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5.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허리가 쑤시고 통증이 발생한다.
위의 자가진단법에서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척추 전방 전위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의 치료법
척추 전방 전위증은 증상의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요.
초기의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와 풍선 신경성형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이 발생했다면
자가진단법으로 질환을 확인하고
검단허리통증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질환에 맞는
맞춤 치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