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역오십견 :: 방치하면 악화되는 어깨통증?

​

​

◆ 오십견이란?

​

오십견은 옛 부터 50세 나이의 연령대에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지 않는다하여 오십견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의학적인 명칭으론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합니다.

​

​

​

​

어깨를 움직이게 되면 다양한 근육과 인대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4개의 근육인 회전근개가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관절낭이 있는데, 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굳게 되는데, 이는 얼음마냥 움직이기 힘들다 하여 동결견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명확한 발생 원인이 없다는 것이 주 특징이며, 동시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

​

​

◆ 오십견의 원인은?

​

오십견의 발생 원인은 명확한 원인을 알기힘든 특발성오십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이차성오십견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특발성 오십견은 원인을 명확히 알기 힘들며 이는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약이 걸리게 됩니다. 반면 이차성 오십견은 당뇨뱡, 갑상선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

​

​

◆ 오십견의 증상은?

​

오십견이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이 가볍게 인지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몇 가지 증상에 관해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

 

​

먼저 스스로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잘 되지 않거나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크게 이루어질 때 통증이 유발되거나 볼일을 볼 때 어려움을 겪거나 팔을 뒤로 꺾는 동작이 어려울 때, 마지막으로 스스로 옷을 입기 힘들 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반시기라면 자연히 나아질 확률도 있지만 숙면을 취하는데 불편을 겪게 되고, 망성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초반에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

 

 

 

​

◆ 오십견의 치료법은?

​

오십견은 조기에 발견된다면 먼저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진행하여 회복을 도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를 미루는 바람에 증상이 악화 되었다면 관절막 유착박리술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관절막 유착박리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어깨관절 내부 상태를 확인한 후,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된 관절낭을 벗겨내는 치료법입니다.

​

​

​

​

이 관절내시경은 어깨, 무릎 등 관절 부위를 진단 및 치료하는 기구로, 위, 대장 내시경처럼 지름 4mm의 초소형 카메라와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mri, ct에서 발견되지 못한 관절 내부의 세밀한 문제를 파악하고 미세한 손상부위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부분 마취를 통해 약 1cm 미만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은 편에 속하며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

​

 

 

 

​

오십견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발병된다는 특징이 있어 적당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이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다만 일상을 생활하는데 있어 오십견이 발생되기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

​

​

먼저 당뇨병을 앓고있는 경우 오십견 발병률이 5배 이상 증가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해주고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단 관리를 유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견관절의 능동적 운동인 스트레칭 등을 규칙적으로 하여 오십견 위험 요인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