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 중에 균형을 유지하고 몸을 지탱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척추와 허리, 다리, 발 등의 부위가 균형을 잡아줍니다. 그 중에 발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보행하는데 체중을 분산시켜 주며 도움을 주는 발. 하지만 보행할 때 잘못된 자세로 걷거나 본인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자주 착용하게 된다면 발에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꺾여 엄지 관절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유발하는데요. 이 증상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김포무지외반증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꺾어져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뜻합니다. 이 돌출된 관절은 보행 시에 자극을 받아 빨개지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질환을 방치하여 심해지는 경우 엄지와 검지발가락이 서로 교차될 정도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굽 높은 신발이나 앞 부분이 좁은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족부 질환입니다.
무지외반증의 증상은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엄지관절의 안쪽 부분이 형성되고 외관상 변화가 심하지 않습니다.
엄지발가락 관절부위에 가끔 통증이 느껴지며 좁은 신발을 신을 때 발이 피로해집니다.
2단계
엄지관절의 안쪽 부분이 돌출 되었으며 외관상 변화가 확연합니다.
좁은 신발을 신을 경우 자주 통증을 느끼고 신발의 압력이 없어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3단계
관절 부위가 심하게 튀어 나와 편한 신발을 신어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검지와 중지발가락에도 변형이 생깁니다.
초반에는 경미한 증상이라 무심코 넘어갈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져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김포무지외반증이 의심된다면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여 맞춤형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서 초기에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지외반증은 유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천적 요인과 생활 습관이나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데요. 우선 선천적으로는 평발이나 과하게 유연한 발 등이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발은 아치가 평평한 상태인데 이 상태로 8자 보행 시 엄지발가락에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하이힐과 같이 굽이 높고 앞 부분이 좁은 신발을 자주 신으면 엄지발가락 관절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볼이 넓고 굽이 높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편한 신발을 착용하게 되었다면 족욕으로 발의 긴장을 풀어주고 발가락 이완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경미한 증상을 보일 경우, 변형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교정 깔창이나 실리콘패드, 교정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무지외반증 교정절골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교정절골술은 발가락 관절 변형이 심하고 다른 발가락까지 영향을 끼치는 경우에 미세절개를 통해서 돌출된 뼈 일부를 절골하여 정상 각도로 회복시키는 수술법입니다. 이 수술은 1~2cm 정도로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드물게 남고 출혈도 적습니다. 또한 부분으로 마취하기 때문에 전신이나 수면 마취보다 부담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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