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중에 발병률이 높은 질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목디스크입니다. 이전에는 중, 장년의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였지만, 오늘날에는 컴퓨터를 자주하는 직장인 또는 스마트폰을 과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또한 본인이 거북목이나 일자목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오늘은 사우동신경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목디스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약 30개의 뼈로 이루어진 척추에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몸이 받는 압력과 충격을 완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있습니다. 디스크라고도 하는 추간판은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퇴행하게 되면 수분의 함량이 감소하게 되고 탄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상태로 외부의 충격을 받거나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디스크가 밀려날 수 있는데 이 때 목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목디스크입니다.
목디스크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이지만, 젊은 연령층에서도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고 있습니다.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마트폰을 보거나 독서를 할 때 고개를 푹 숙여서 보는 경우
- 몸의 한 쪽 방향으로만 물건을 드는 경우
- 컴퓨터 사용 시 목을 앞으로 쭉 빼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는 경우
- 수면을 취할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 목뼈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
- 목 주변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뻐근합니다.
- 어깨에서 팔, 손까지 뻗어나가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 손의 감각이 무뎌지고 악화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습니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발생합니다.
- 눈이 빠질 듯한 안구 통증이 발생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에 해당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초기에는 가볍게 나타나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되면 더 심한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사우동신경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디스크는 예방하는 것으로 증상 완화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선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자제하며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래 같은 자세로 있었던 거 같다 싶으면 한번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불편할 수 있지만 의식해서 개선해 나간다면 예방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에 이미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비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전문전인 지식을 가진 치료사가 손과 신체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며 통증을 느끼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근력을 증가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해주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자세의 균형을 바로잡아 신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골격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수술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마취하기 힘든 고령자나 다른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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