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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삐끗한 후 나타나는 통증, 적절한 치료가 중요 (감정동정형외과)

gomhajin 2023. 10. 10. 15:45

길을 걷다가 잘못 내딛게 되거나 발목의 힘이 부족하게 되면 꺾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 꺾이게 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걷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한 번 잘못 꺾이게 되면 그 뒤로는 반복해서 자주 삐끗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삐끗하며 접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발목불안정증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 찜질, 파스 등으로 증상을 호전하곤 하지만 자주 삐끗하게 되면 더 이상 파스와 찜질 같은 요소로 통증이 완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간 감정동정형외과에서 발목불안정증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의 바깥쪽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 혹은 파열을 입어 만성적으로 발목이 접질리게 되는 질환입니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정상적인 발목의 운동 범위를 벗어나서 발생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체중을 싣고 서 있는 데에도 지장이 발생합니다.

 

 

보통 발목을 접질리게 되는 이유는 땅을 잘못 딛게 되어 삐끗하거나 과거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인대가 이미 손상된 경우 자주 접질리게 됩니다. 또한 과한 스포츠 활동으로 발목에 무리가 가거나 굽이 높은 신발이나 발이 불편한 신발 등 적절하지 못한 신발의 잦은 착용에 의해 접질리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요족인 경우 발병할 수 있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까요? 우선 일상생활을 할 때 발목에 힘이 본인도 모르게 빠져나가고 안정성을 잃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이 발을 반복적으로 접질리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통증을 동반하는데 이러한 경우라면 발목 안쪽의 연골이나 힘줄 등의 구조물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하고 감정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불안정증은 신체검사와 문진을 통해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X-ray 촬영 혹은 MRI 촬영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 후 발목불안정증을 진단받고 상태가 심한 단계가 아니라면 수술적 치료가 아닌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초기 단계라면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목불안정은 일상생활 속에서 잘못된 생활 습관만 개선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먼저 굽이 높고 불편한 신발은 되도록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가피하게 착용하게 되더라도 충분한 휴식과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 및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꾸준한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불안정증은 일상에서의 작은 습관에 의해 발병합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예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