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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모양이 변형되고 있다면? (사우동가자연세병원)

gomhajin 2023. 11. 2. 17:03

 

 

간단하게 산책하거나 집 앞에 잠시 나가게 되는 경우 슬리퍼나 가벼운 신발을 많이 착용합니다. 슬리퍼와 같은 가벼운 신발은 대부분 밑창이 평평하고 뒤에 축이 없기 때문에 신발의 무게를 오로지 앞쪽 끈에만 의지해서 지탱해야 합니다.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앞쪽 볼에 과도한 무게와 압력이 실리게 되는데 주로 엄지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발의 모양이 변형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족부 질환, 무지외반증. 사우동가자연세병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휘어져서 엄지발가락의 시작 부분의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되어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생활에 불편을 끼치진 않지만 그래도 방치하게 되면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더욱 돌출하게 되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남성보다는 하이힐처럼 굽 높은 신발을 주로 신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족부 질환입니다.

 

 

무지외반증은 크게 두 가지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첫 번째는 선천적인 요인입니다.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선천적으로 휘어진 경우가 첫 번째에 해당합니다. 선천적 무지외반증은 이 질환에 의해 발가락의 변형이나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휘어진 정도에 비해 통증을 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 번째 요인은 외부의 요인입니다. 앞서 설명했던 내용처럼 굽 높은 신발을 주로 신거나 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게 되면 엄지발가락의 관절에 부담이 쌓이게 되고 휴식을 충분하게 취해주지 않는다면 서서히 발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지발가락에서 통증이 나타나면 단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합니다. 또한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더라도 발에 체중이 실리지 않으면 제대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발에 관심을 갖고 초기에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무지외반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하고 사우동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 엄지발가락 안쪽 관절이 튀어나온다.
  • 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 난 후 통증이 느껴진다.
  • 과격한 활동 후 통증이 느껴지지만 신발을 벗으면 금세 완화된다.
  • 돌출된 관절에 굳은살이 생긴다.

 

 

초기 무지외반증인 경우 평소 생활 패턴을 개선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볼이 넓은 신발을 주로 착용하며 깔창이나 교정해 주는 신발 혹은 보조대를 사용하여 교정이 가능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휘어진 각도가 크거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우선 사우동가자연세병원에서 휘어진 각도나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해서 교정 절골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요. 교정 절골술이란 엄지에 휘어진 관절을 다듬어서 엄지발가락을 재정렬하고 엄지발가락과 중족골이 형성하고 있는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의 균형을 조절하여 맞추어주는 수술을 뜻합니다.

 

 
 

무엇보다 수술까지 가게 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편한 신발을 주로 착용하고 발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미 변형이 시작되었다면 사우동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받고 관리를 진행하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