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모든 일부분은 각자 자신의 역할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손은 우리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학업에 집중하는 학생부터, 키보드나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겨울마다 김장하시는 부모님 등 손은 다방면으로 사용됩니다. 이렇듯 손은 평소에 사용량이 많은 편에 속하는데요. 간혹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손목에서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곤 했어요. 손목에서 나타나는 여러 질환 중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대표적이라고 감정동정형외과는 말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엄지손가락에서부터 새끼손가락까지 연결되는 신경에 손상이 가해져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뜻합니다. 손가락은 정교하게 움직이는 활동이 많지만 말초 신경에 장애가 유발되며 점점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40대 이상부터 발병하기 시작하며 당뇨병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더욱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서두에 언급했듯 손목에 잦은 사용에 의해 발병하는데요. 평소 손목과 팔을 계속 움직이는 직업 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가사 노동을 하는 경우에도 발병 가능성이 높았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과다한 사용, 손목의 골절 및 탈구,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에 발병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했어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앓게 되면 대게 손목에서 시큰거리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이 무감각해지고 저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어깨에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하며 밤에 통증이 심해져서 수면 장애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감정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 후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손목의 힘이 갑작스럽게 빠져서 열쇠를 사용하는데 지장 발생
2. 손목의 관절을 장시간 혹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감각 장애, 통증 발생
3. 손의 감각이 무감각해지며, 작열감이 느껴짐
4. 손에 힘이 없어서 물건을 쥐지 못하거나 떨어뜨림
5. 정교한 동작을 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부목을 손목에 대서 사용을 자제하는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더 느껴진다 싶으면 소염제나 진통제를 통한 약물치료, 관절 내부의 재생을 촉진하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주입하는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민감도를 떨어뜨려 혈류 흐름을 활성화하여 통증을 완화해 주는 체외 충격파 치료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기에 증상이 재발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감정동정형외과에서 신체검사와 MRI,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은 후 그에 적합한 치료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소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챙기기 위한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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