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전자기기의 편리함이 불러오는 김포목디스크

gomhajin 2024. 7. 5. 16:42

스마트폰, 컴퓨터, 무선헤드셋 등 여러 전자기기는 편리함을 주며 우리의 일상에 필수품이 된 지 오래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pc 이용시간이 약 5시간이라고 합니다. 평균 수면시간인 7시간을 제외하고는 활동시간의 약 3분의 1을 스마트폰, pc 이용에 사용하고 있다는 건데요.

 

이러한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목에 통증을 느끼는 현대인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잦은 스마트폰, 전자기기의 사용이 목뼈에 부담이 되며 김포목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2013년에 김포목디스크에 걸린 환자는 약 85만3천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약 98만9천명으로 14%나 증가했습니다.

 

목디스크는 목뼈(경추) 사이사이에 뼈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디스크(추간판)가 본래의 자리를 벗어나 돌출되어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통증이 생기며 어깨부터 팔, 손까지 뻐근한 느낌이 나고 저리게 됩니다. 심할 경우엔 손의 감각이 둔감해지고 근력저하 현상이 일어나며 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스마트폰 사용이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출근 퇴근길에만 봐도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스마트폰 사용 중엔 목을 깊이 숙이고 보는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어 정상적인 C자 형태의 경추가 앞으로 빠진 일자목으로 변형되게 됩니다. 일자목이 악화되면 역‘C’자 형태로 변형되어 흔하게 말하는 ‘거북목’ 형태가 되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되어 장기적으로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또한 잘못된 자세로 목에 많은 무리를 주게 되는데요. 그 중 특히 노트북은 대부분 시선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 마찬가지로 머리를 앞으로 내민 자세로 장시간 있게 됩니다. 머리를 1cm 앞으로 내밀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더해집니다. 그러니 컴퓨터 모니터를 보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거치대를 활용하여 노트북의 높이와 눈의 높이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몇 년간 사용이 급격히 많아진 무선 헤드폰도 장시간 착용시 목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보통 300~600g의 헤드폰이나 헤드셋은 목이 받는 하중이 평소보다 높아지고 무게 중심도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 경우엔 목이 머리의 하중을 제대로 분산시키지 못해 목 근육과 힘줄에 부담을 가하게 됩니다. 적어도 1시간에 한번씩은 헤드셋을 벗고 목을 앞뒤 좌우로 스트레칭 해주며 부담이 가해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포목디스크의 진단은 X-ray검사와 MRI, CT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 중 MRI 검사가 가장 안전하고 경추 디스크의 변형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후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고 환자의 90% 정도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6개월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엔 김포목디스크 김포가자연세병원은 신경성형술이나 고주파 수핵감압술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1mm정도 크기인 초소형 카테터를 삽입하여 통증 원인 부위를 찾아내고 경추 주위 불필요하게 자라난 조직을 제거하고,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유착과 염증 증상을 제거하는 비수술치료 방법입니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저온의 고주파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의 디스크조직을 제거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압력을 감소시키는 치료입니다. 정밀검사를 통해 발견된 디스크에 주사 바늘을 삽입하여 고주파를 전달합니다. 환부에 2mm 얇은 카테터를 이용해 문제의 디스크 부위로 접근하고 척추관과 연결되어 있는 꼬리뼈의 작은 구멍으로 척추 신경부위에 접근하여 특수 약물을 주입해주는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