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많이 쓰여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무릎, 노화로 인한 무릎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무릎 통증이 생기면 우리 일상엔 많은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무릎 통증으로 인해 계단을 앉았다 일어서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등 무릎에 압박을 주는 자세를 할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릎의 퇴행성 손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닌 서서히 진행되며 통증과 변형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이가 많아지며 무릎 관절 내 연골 조직이 장기간의 사용이나 부상 등으로 손상이 생기고 만성적인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퇴행성 변화로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 뼈, 인대 등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염증성 관절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령층에서 질환이 많이 발생하며 100세 시대라고 불리며 수명이 많이 늘어난 현대 사회에선 퇴행성 관절염 유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았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동통, 종창, 변형, 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무릎 앞쪽 슬개골 주변의 동통과 소리가 나는 이상음이 초기 증상입니다. 이는 근육이 강하게 수축되어 계단 오르기, 일어서기 등의 활동이 힘들어지게 합니다. 초기엔 염증이 생기며 통증이 나타나는 정도이지만 연골과 뼈가 더 닳기 시작하면 뼈에 돌기가 자라나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깁니다. 더 나아가선 다 닳아버린 뼈와 뼈가 직접 부딪치게 되고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생기게 되며 윤활액으로 인해 관절이 붓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정상체중을 유지해 관절에 부하되는 무게를 줄여준다
2. 무리한 운동, 동작을 반복하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한다
3.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쪼그려앉기, 양반다리 등 무릎 관절에 압박을 주는 자세는 피한다
김포가자연세병원은 보존적 치료, 수술치료 2가지 나눠 치료를 진행합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보존적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이미 무릎 관절이 많이 손상되었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미미할 시 고려하게 되는 치료입니다.
김포재활병원 가자연세병원에는 관절내시경, 휜다리교정절골술, 인공관절수술 3가지의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직경 4mm 정도의 얇은 초소형 관절내시경을 통해 변연부절제술, 자가 골 연골 이식술 등을 진행하며 치료를 진행하기 전 환자의 무릎 상태와 나이, 생활환경, 활동 정도를 고려해 확실한 치료 계획을 정립 후 진행하게 됩니다.
휜다리교정절골술은 새로운 인공관절이 아닌 환자의 관절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 방법으로, 무릎 바깥쪽의 연골 상태가 양호한 경우 근위경골 부위를 미세 절개해 O자로 변형된 다리를 일직선으로 정렬 교정해 주는 치료 방법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이 이미 심하게 손상되어 있고 장기간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고, 주변 조직을 정밀하게 보정해 주어 관절 기능을 회복시키며 동시에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김포재활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은 충분한 입원 기간을 확보하여 수술 후에 단계적인 재활을 시행합니다. 환자 본인에게 수술 후 재활을 전가하던 일괄적은 시스템에서 벗어나 ‘평생 주치의’의 마음으로 환자 개인에 맞춰 단계적 재활을 시행하고 1~2주의 입원치료를 통해 수술 후 1일차는 전신 상태 회복에 집중합니다. 2일차부터 운동 능력에 맞춰 관절 가동 범위 회복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통증 정도에 따라 무통주사 처방을 통해 적극적인 재활을 돕고 독립적 보행이 가능한 상태에서 퇴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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