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정형외과]발목을 자주 삐끗해요.

 

[운양동정형외과]

발목을 자주 삐끗해요.

 

 

 

 

축구나 농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포장되지 않은 산길에서 등산을 할 때,

혹은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을 때

발목을 접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접질린 후 호전 되었다가

평상시 평지를 걸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울퉁불퉁한 길을 걷거나 평지를 뛸때,

다쳤던 발목만 자주 삐끗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이는 발목외측 인대의 초기손상 시

부적절한 치료로 인해 발생한

발목 불안정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발목 불안정증?

 

발목 불안정증은 발목을 접질린 뒤

증상이 심하지 않기에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 발목쪽 인대가 발목의 뼈를 지탱해야 하지만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서 발목이 불안정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목 불안정증의 경우에

만성으로 질환이 심화되면

연골과 인대손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발목 불안정증의 원인

 

- 빠른 방향전환을 하는 스포츠 활동

 

- 구두나 하이힐 등 굽 높은 신발을 신고

발을 삐끗하는 경우

 

- 발목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퇴행성 변화가

시작됬을 경우

 

또한 발목 불안정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발목 염좌 후 제대로 치료 받지 않고

안일한 생각으로 넘어가면서 기존의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졌다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평상시에는 크게 증상이 없지만

인대는 계속 늘어진 상태로 있어서

한쪽 인대가 발목을 충분히 잡아주지 못해

발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가 되서

자주 접지를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발목 불안정증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목이 불안정해지면서 자주 발목을 삐끗함

 

- 한쪽 발로만 중심을 잡고 서있기가 어려워짐

 

- 발바닥 앞쪽이 화끈거리는 통증이 발생함

 

- 보행 시 발목이 좌우로 휘청거리는 느낌이 듦

 

- 발목을 돌릴 때 '뚝'소리가 남

 

- 발가락 감각이 둔해지는 감각저하가 나타남

 

-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신발을 벗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 됨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목 불안정증의 치료법은?

 

대부분의 발목불안정증은 수술치료 없이

보존적 치료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물리치료, 재활치료, 약물치료와

보조기 착용 등이 있지만

3개월 이상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발목의

불안정함을 느끼거나

장기간 통증, 붓기, 염좌가 동반되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증상이 심화 됬을 경우에는

손상된 인대를 정상화 하는 봉합수술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가자연세병원의 '발목인대 내시경 복합술'은

약 5 mm로 2군데를 절개 후 3 mm이하의

작은 내시경을 삽입하여

파열인대 1차 직접 봉합 및 주변 조직을

2차적으로 복합 봉합으로 진행합니다.

 

이 수술의 장점은 개방형 절개술이 아닌

내시경으로 최소절개를 통해 하는 수술이여서

중증 불안정증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의 정확도가 높은편에 속해서

예후가 좋으며 관절막의 신경 손상이

최소화되어 회복 속도가 빠른편 입니다.

 

 

 

 

발목 불안정증의 예방법은?

 

발목에 무리를 주는 높은 신발(하이힐, 구두 등)은

피하는게 좋으며, 표준체중으로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한 운동은 자제하고, 운동하기 전에는

발목 스트레칭은 필수적으로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발목을 삐거나 접질렀을 경우에는

RICE법으로 응급처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RICE법이란?

 

R REST (휴식)

I ICE (얼음찜질)

C Compression (압박붕대로 발목고정)

E Elevation (누울 때는 발을 심장보다 높게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