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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찌릿한 고통, 김포족저근막염

gomhajin 2022. 7. 1. 14:32

발은 우리 신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소 발 건강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발에 문제가 발생해 통증이 일어난다면 고관절에도 이상을 줄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주요합니다. 우선 발은 움직일 때 무리하지 않도록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몸의 무게를 지탱해 줄 수 있도록 충격을 흡수해 보호해 주기도 합니다. 만일 발에 있는 근육이 손상을 입게 되면 걷는데 큰 불편감을 겪게 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 뼈에서 부터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 부위까지 가지차럼 내어져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만일 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간한 섬유띠에 반복적이고 미세한 손상을 입게 된다면, 근막의 탄성력이 감소하여 조직이 변성되어 염증이 생기고,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야기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칭합니다.

□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은 우선, 단단한 바닥에서 하는 운동인 마라톤, 등산, 에어로빅이나 쿠션이 없는 신발을 착용, 급격한 체중 증가와 평발 등의 원인이 있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발바닥 모양이 너무 오목하게 굴곡진 경우

■ 발뒤꿈치 지방 패드가 적어지는 중년기인 경우

■ 평소 걷기 운동을 잘하지 않은 경우

■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퍼져 손상을 받은 경우

■ 족저근막 아래로 지나는 지배 신경이 포착된 경우

■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 반복된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뒤꿈치 돌기가 자라난 경우

□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족저근막염의 주된 증상은 아침에 첫 발을 디딜때 나타나는 통증입니다.주로 발 뒤꿈치로 통증이 나타난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듯한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걷다 보면 통증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어 대부분이 심한 문제로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것으로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며, 신발, 습관 외부적인 환경등에 의해서도 발생되기 쉽기 때문에 항시 주의해야 합니다.


 
 
 

□ 족저근막염의 치료법

족저 근막염은 초기에 찾았을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회복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법으로는 뒤꿈치 패드 착용, 약물복용, 물리치료와 인대 강화 주사 주입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회복되지 않거나 장시간 방치하여 증상이 심화됐을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치료법으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근막 유리술이 있습니다.

근막 유리술은 병변 부위에 최소 절개를 통해 4mm의 관절내시경과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족저근막을 늘려주며,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 치료 방법으로 관절 내부를 의사가 직접 모니터링으로 확인하여 미세한 손상 부위까지 치료합니다.

이는 관절 내부를 높은 배율로 확대하여 CT나 MRI에도 발견되지 않았던 미세한 관절 손상까지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절개범위가 1cm 미만이기에 통증 및 출혈에 대한 후유증의 발생 위험이 적으며 부분 마취를 통해 진행하는 수술법이어서 고령의 환자 및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