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장기동허리디스크, 진단부터 재활까지!

gomhajin 2023. 5. 23. 16:06

 

 

현대인들의 경우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작업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앉아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등 하루에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있는 자세는 허리가 눌리게 되면서 피로감이 쌓이고 주변 근육이 굳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될 수 있는데요.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는 것이 좋지만 꾸준히 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앉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다보면 척추에도 무리가 가면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인데요. 요추의 추간판이 탈출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추간판을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고 하고 있는데요. 이는 척추 뼈 사이마다 존재하는 연골 구조물로 말랑한 내부 수핵을 탄성력이 높은 섬유륜이 감싼 형태인데요.

척추 뼈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키며 외부 충격을 흡수, 뼈끼리의 마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스크 조직이 파열되어 내부 수핵이 흘러나오거나 본래 자리에서 탈출하게 되면 주변의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예전에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도 무시 못할 수준이 되었는데요. 특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고질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통증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게 될 수 있는데요. 보통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여러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기대어 앉는 것은 그 순간 편할 수 있지만 점차 허리에 부담을 주면서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과체중, 운동 부족 등에 의해서도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입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뻐근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지만 질환이 점차 진행될 수록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허리뿐만 아니라 엉치와 다리까지 아프거나 저리는 하지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신경이 손상되면서 하지마비, 대소변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요.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고 빠르게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시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 허리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됩니다.

▷ 허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까지 저리고 아픕니다.

▷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 수면에도 방해되어 피로감이 쌓입니다.

초기의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도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어 빠르게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희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는 X-RAY 검사와 MRI 검사를 통해 척추의 상태와 신경 압박 정도를 살피고 그에 맞는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우선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이 때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내시경 수술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척추내시경수술은 약 7mm 정도의 채널 두개만을 이용, 내시경과 특수 의료기구를 삽입한 뒤 척추 내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