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센터

김포신경외과, 양 쪽 어깨가 비대칭이라면?

gomhajin 2023. 7. 5. 18:35

 

 

척추는 사람의 몸을 지탱하는 기둥입니다.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잘못된 자세로 생활을 하다 보면 세월이 흘러 습관이 되고 척추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성장이 멈춘 성인들보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의 뼈는 유연하기 때문에 자세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어릴 때에는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장시간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성장하기 쉬운데요. 이 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척추측만증이고 김포신경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척추측만증의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척추에는 만곡이 있고, 만곡이란 휘어져 있는 상태 또는 굽은 상태를 뜻합니다. 척추에서의 만곡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정상적인 만곡과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나뉩니다. 비정상적인 만곡이 바로 척추측만증이며, 척추옆굽음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척추가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휘어져서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변형돼 있는 형태인데요. 이러한 증상은 주로 X-ray로 확인할 수 있으며 휘어진 각도가 10도 이상일 경우 척추측만증이고, 40도 이상 틀어졌을 경우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며 극심한 단계로 진단됩니다.

 

척추측만증은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까요?

 

서 있을 때 양 쪽 어깨가 비대칭일 경우

골반의 높이가 비대칭일 경우

유방의 크기가 다를 경우

손바닥으로 땅을 짚을 때 한 쪽 등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

등을 바닥과 평행하게 할 때 엉덩이가 한쪽으로 치우칠 경우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의 경우는 좌우가 비대칭으로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도 환자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운동 능력도 정상적인 사람이랑 다르지 않으며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척추측만증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적인 요인

반복적으로 짝다리를 짚는 습관

다리를 꼬아서 앉거나 한쪽으로만 틀어서 앉는 습관

가방이나 물건 등을 한쪽 방향으로만 드는 경우

주머니 한쪽에만 물건을 넣고 다니는 경우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원인이 불명확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원인 불명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특발성 측만증이라고 합니다. 또한 환경적, 후천적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 측만증이라고 합니다.

 

 
 
 
 
 

 

척추측만증 치료방법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X-ray 검사를 통해 콥 각도를 측정합니다. 그 중 20도 이하의 측만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증상 완화를 할 수 있지만, 각도가 20도 이상이라면 도수치료와 보조기 착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1:1 로 본인의 손과 신체를 이용해 근육을 수축, 이완하여 균형을 맞추는 치료법입니다. 도수치료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의 연부 조직, 관절의 위치 등을 바로 잡아 주면서 통증을 완화하고 체형을 교정해줄 수 있습니다. 수술적 개입이 있지 않아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환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따로 회복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