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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관절병원 | 어깨가 돌처럼 굳었어요

gomhajin 2023. 7. 6. 18:15

 

우리 신체의 관절 중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부위는 바로 어깨입니다. 어깨는 하루에 1000번 이상 사용될 정도로 활동량이 많아서 어깨 관절 관련 질환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반에는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돼서 점진적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에서 알려드릴 어깨 질환은 바로 석회성건염입니다.

 

 

석회성건염은 이름 그대로 어깨를 둘러싼 회전근개라는 힘줄에 석회성 물질이 쌓여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힘줄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발병할 수 있지만, 특히 어깨의 극상근 부위에 가장 쉽게 발병합니다. 극상근이라는 근육은 어깨를 옆으로 벌려서 들 수 있게 해주는데 이 근육에 석회성건염이 발병하면 팔을 옆으로 벌리거나 회전하는 동작이 힘들어지고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석회성건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병하고, 30~40대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석회성건염은 장 기간에 걸쳐서 석회가 시나브로 흡수되어 7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석회가 발견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석회성건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으로 여겨집니다.

 

 

석회성건염은 어떠한 이유 때문에 생길까요?

 

대표적인 원인은 주변 조직의 국소 압박 및 원활하지 못한 혈액 공급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깨 관절은 우리 신체 중에 운동 범위가 가장 넓고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퇴행성 변화가 쉽게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고 피로가 쌓이다 보면 병리적 변화에 의해 석회가 쌓이는 석회성건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무리한 어깨 사용이나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힘줄 손상

  • 노화로 인한 힘줄의 퇴행성 변화

  • 어깨의 사용량이 많은 직업 혹은 사람

 

 

석회성건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 부위에 날카롭게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이러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급성으로 발생한 어깨 관절 통증은 석회성건염을 의심해보고 아래 해당되는 증상이 있으면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① 팔을 앞 또는 옆으로 들어올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② 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반복됩니다.

 

③ 야간통으로 인해 수면에 지장이 생깁니다.

 

④ 팔이 찔리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집니다.

 

석회성건염 치료방법

 

대부분의 석회성건염은 수술적 치료 없이 주사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회 사이즈가 크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재발한다면 관절경을 이용한 석회 제거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지름이 약 4mm정도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와 특수 의료기구를 통해 어깨 관절 내부를 관찰하는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치료 방법입니다. 어깨 관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절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절개로 출혈과 흉터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적고 수술 후에 상처가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회복 속도와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