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를수록 신체는 노화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뼈의 밀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나타나는데요. 이와 같이 골밀도가 저하하게 되면 골다공증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골절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면 척추압박골절과 같은 척추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특히 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이나 노년층인 경우 해당 질환에 발병할 위험이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골밀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사우동척추병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이란 감소된 골밀도에 의해 약해진 뼈가 주저앉으면서 구조적으로 이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고령이나 폐경기 여성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다가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합니다. 골절이라고 하면 부러진 뼈라는 생각이 들지만 척추압박골절은 골절보다는 뼈가 변형되는 것이 더욱 가깝습니다. 뼈가 깡통처럼 납작하게 내려앉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초반에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서 초기에 발견하는데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에도 관심을 가지며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하고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에 내원해서 정밀 검시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골절된 허리 부위 혹은 등에서 통증 발생
- 가슴과 배, 엉덩이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감
- 다리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짐
- 등이 점점 굽어짐
- 누워서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짐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충격을 받았을 때 발병할 수 있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단계라면 별다른 충격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교통사고나 낙상 등의 외부의 큰 충격에 의해 뼈가 손상되거나 운동 부족으로 근력이 약화된 경우에도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미한 증상일 경우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보조기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했거나 위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재발하는 경우에는 풍선신경성형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풍선 신경성형술은 특수 카테터를 통증 부위에 삽입하여 진행이 이루어지는데 이 카테터에는 풍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특수 카테터를 실시간 영상 장치와 함께 병변 부위에 삽입하여 관찰하고 통증 유발 부위에서 풍선을 부풀려 내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후 약물을 분사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치료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척추에 압박을 주는 동작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나 칼슘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0대 이상과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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