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도로를 걷거나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삐끗했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발목불안정증을 앓고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족부에서 나타나는 질환 중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앓고 있는 환자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다양한 활동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풍무동관절병원에서 발목불안정증이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질환명에서 알 수 있듯이 발목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를 뜻하는데요. 그로 인해 접질리는 경우가 잦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생활 중 한두 번은 접질릴 수 있는데 접질리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하고 바깥쪽 인대가 손상되어 본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목불안정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기능적 불안정성
발목 인대의 구조적 문제보다는 위치나 동작 등을 관여하는 신경 저하나 근육의 기능이 부조화하여 행동에 제어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2) 기계적 불안정성
발목 인대가 과하게 늘어나거나 결점으로 인해 발목 관절의 움직임이 과도해져서 발생합니다. 대부분은 발목이 이완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발목 관절이 아닌 거골하 관절에서 불안정성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발목이 자주 접질리고 삐끗 거리면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요.
평평한 땅을 걸어도 발을 삐끗하는 빈도수가 많고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특히 자주 발생합니다. 보행 중 갑자기 발목에서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아닙니다. 반복적으로 접질리면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발목을 감싸는 활액막도 같이 손상을 입으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 때문에 발목을 또 삐끗할 것 같은 걱정이 생기고 사용하는데 점점 위축이 됩니다.
만성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통증 없이 불안정한 증상만 지속될 수 있기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하고 풍무동관절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발목불안정증, 방치하면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요.
우선 X-ray나 CT, MRI 등의 영상 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 후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진찰하여 발목불안정의 진행 단계를 파악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는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 완화 및 조직의 회복을 도와주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오래 방치된 경우라면 비수술적 치료로는 호전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발목 관절의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목의 가동 범위를 증가하는 스트레칭과 발목 근육 강화 운동은 발목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과 같은 과도한 체중도 발목을 접질리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적절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기 증상이라면 발목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냉찜질을 통해 인대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 관절 부위에 압박테이프나 탄력 붕대 등으로 안정감을 증가시키는 것 또한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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