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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동정형외과 앞발바닥통증 잦다면 방치하지 말고

gomhajin 2023. 11. 16. 18:31

 

 

하루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걷고 뛰고 서 있을 때 균형을 유지해주는 발은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신체의 하중을 좁은 면적으로 지탱하고 있다 보니 무리가 가고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데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앞발바닥통증과 찌릿찌릿한 느낌이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보행에 지장이 생기고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일상에서 별일 아닌 듯 여기던 습관이 통증으로 나타나고 이윽고 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족부 질환이라 하면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등등 떠올릴 텐데요. 앞발바닥통증이 나타난다면 지간신경종이라는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사우동정형외과와 함께 지간신경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압박을 받으며 두꺼워져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발바닥의 앞쪽 부분과 2, 3 번째 발가락 사이와 3, 4 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발의 크기에 비해 작은 신발을 신거나 굽 높은 신발 등을 자주 착용하게 되면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져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간신경종에 앓게 되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앞발바닥통증입니다.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서 찌릿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신발을 신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앓고 있는 사람에 따라 경미하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불로 지지는 듯한 열감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앞발바닥통증과 더불어 발가락에서 저릿하고 지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하고 사우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지간신경종은 종으로 끝나는 질환명 때문에 종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요. 실제 종양으로는 분류되지 않습니다. 이 질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앞 볼이 좁고 뒷 굽이 높은 구두를 자주 신는 경우가 남성보다 많기 때문에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의 요인으로는 장시간 신발을 신고 무리하면서 발이 부은 상태로 오래 동안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발병하기도 했으며 잘못된 걸음걸이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선천적으로 발가락 쪽에 지나가는 신경 통로가 좁아서 받는 압박이 증가하여 발병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앞쪽발바닥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여 초기 증상일 경우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할 수 있습니다. 우선 편한 신발을 주로 착용하며 걷거나 운동 후 충분한 휴식과 족욕을 통해 피로를 풀어줍니다. 그래도 통증이 나타나면 약물치료나 교정기 착용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 비수술적 치료를 감행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한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지간신경종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을 감압하거나 절제해주는 두 가지 수술적 치료 중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우선 신경감압술의 감압은 압력을 감소시킨다는 뜻인데요. 신경이 받고 있는 압력을 줄여 통증을 완화해주는 것을 신경감압술이라고 합니다. 좁아진 통로 속의 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여러 이유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때 압박이 되는 원인을 제거하여 신경이 편안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감압술입니다. 신경종 절제술은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를 하여 통증의 근원을 절제하는 수술법입니다. 피부를 절제하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심사 숙고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