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관절수술센터

사우역정형외과 빙판길에 넘어짐 주의해요

gomhajin 2023. 11. 22. 15:45

 

 

 

소설을 맞이하면서 겨울이 왔다는 게 물씬 느껴집니다. 아침과 저녁은 춥지만 오후에는 비교적 따뜻함을 유지하여 일교차가 큽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게 되면 땅이 얼어 빙판길에 형성될 수 있는데요. 잘못 딛다가는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듯 발목이 삔 상태를 발목염좌라고 합니다. 가벼운 염좌라면 충분한 휴식과 찜질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염좌가 발생한다면 족부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이번 시간 사우역정형외과에서 잦은 발목염좌에 의한 족부질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발은 신체에서 자그마하지만 신체 전부를 지탱하여 자리에 서 있거나 걷는데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중 발의 방향 및 움직임을 담당해 주고 있는 부위는 바로 발목입니다. 발목은 운동 기능에 대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미끄러운 길을 걷거나 과도하게 발목을 사용하면 접질리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삐끗하는 횟수가 증가하곤 합니다. 이렇듯 발목의 안정성이 감소하여 염좌가 자주 발생하는 상태를 발목불안정증이라고 합니다.

 

 

발목불안정증을 유발하는 염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1도에서 3도까지 나누어집니다.

 

1도 염좌 : 정상적인 인대보다 살짝 늘어나거나

미세 손상이 있는 경우

2도 염좌 : 1도 염좌보다 조금 더 크게 찢어졌지만, 완전히 손상되지는 않은 경우

3도 염좌 : 완전한 파열로 인해 인대가 끊어진 경우

 

발목 인대에 손상이 얼마나 가해졌는지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경미하다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아물지만 2도 염좌부터는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인대가 느슨하고 찢어져 있다면 신체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해 삐끗하는 경우가 더욱 많이 발생하며 점점 더 손상된 범위가 커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발목불안정증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우선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스스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발목을 접질리는 경우는 제법 흔하지만 빈번하게 접질린다면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행 시에 자세가 이상하거나 절뚝거린다면 이 또한 불안정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즉 증상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으며 해당 사항이 많다면 사우역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 후 조속히 치료를 진행하기 바라겠습니다.

 

  1. 발목을 접질리는 횟수가 늘어남
  2. 안쪽과 바깥쪽 두 방향으로 발생
  3. 삐끗했던 부위로 서 있기에 제한이 생김
  4. 발목을 움직일 때 소리 발생
  5.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올릴 때 통증 발생

 

 

 
 

발목불안정증은 인대에 가해진 손상에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서두에서 언급했습니다. 초기라면 비수술적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치료를 적용했음에도 재발하거나 이미 손상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사우역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서는 내시경 봉합술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봉합술은 약 0.5mm 정도의 최소 절개를 2 군데에 하고 난 후 파열된 인대를 1차적으로 직접 봉합합니다. 그 후 주변 조직을 복합적으로 2차 봉합하며 진행되는 치료법입니다. 이 수술은 기존에 진행하였던 수술에 비해 절개를 최소한으로 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그로 인해 출혈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였습니다. 또한 3일 입원 후 1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