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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돌이 생겨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다면? 감정동정형외과에서

gomhajin 2023. 11. 23. 18:30

 

 

어깨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가동 범위가 넓기 때문에 사용량이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하루에도 수천 번의 움직임이 발생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에서 통증이 나타나면 통증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질환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갑자기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성건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 감정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서 어깨 질환 중 하나인 석회성건염이 무엇이고,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인대의 탄력성이 점점 감소하여 칼슘 성분인 석회 물질이 힘줄 조직에 쌓여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을 뜻합니다. 굳음과 동시에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석회 물질이 체내에 흡수하게 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석회가 쌓이는 석회성건염은 힘줄이 있는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어깨에서 발생하기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어깨를 평소보다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사용하는 상황이 잦으면 어깨 관절에 달라붙어 있는 힘줄 조직에 서서히 손상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점차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칼슘의 퇴적물이 쌓여 석회성건염이 발병하게 됩니다.

 

 
 
 
 
 

이 어깨 질환은 주로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화하면서 어깨의 사용량이 줄어들게 되면 점점 근육이 굳게 되고 갑자기 어깨를 사용할 때 통증과 함께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서 발견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단순 근육통으로 판단하며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석회화된 범위가 점점 커질수록 통증도 심해지고 운동 범위에도 제한이 발생합니다. 또한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더 나타나서 수면에 지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석회성건염을 의심하고 감정동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 후 치료를 진행하기 바라겠습니다.

 

  • 어깨에서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
  • 어깨 관절 부위에서 화끈거리는 통증 발생
  • 어깨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반복
  • 야간통에 의해 수면의 질 하락

 

 

 
 

초기에 증상을 의심하여 감정동정형외과에 내원하였다면 수술적 치료 없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음에도 재발하거나 석회화가 넓게 진행되어 통증이 극심하게 나타난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관절경적 석회제거술

관절경적 석회제거술이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절개 부위에 내시경을 삽입하고 힘줄에 침착된 석회질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이 수술은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절개를 최소화하였기 때문에 출혈이나 흉터, 감염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석회성건염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은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알아본 석회성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 하며,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통해 어깨 근력 강화를 도와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