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관절수술센터

김포시정형외과 발 디딜 때 느껴지는 통증, 족저근막염 의심해야

gomhajin 2023. 11. 28. 16:59

 

 

 

눕거나 앉아 있을 때를 제외하고선 대부분의 시간 동안 발은 지면에 닿아서 정상적인 보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통증이 나타나면 일상이 점점 불편해지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 근육통일 수 있지만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족부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 김포시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서 족부질환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바닥은 아치 모양으로 형성하고 있어서 신체가 받는 하중을 흡수하고 충격을 완화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발바닥의 부위 중 발뒤꿈치 뼈부터 시작해서 발가락의 뿌리 부분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조직을 족저근막이라고 합니다. 이 막이 발바닥이 아치 모양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부위이지만 걷거나 뛰는 동작에서 강하게 당겨져 발생하는 미세 손상이 쌓여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과도하게 사용하면 발생하듯 일상에서 쉽게 발병되곤 합니다. 하이힐처럼 굽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은 족저근에 가해지는 충격을 제대로 완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서 있는 직업군인 경우 장시간 동안 발바닥에 하중이 가해져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정상 체중보다 많이 나가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발바닥이 받는 압력이 증가하여 족저근막염이 발병하기 쉽기에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인은 후천적인 요인에 포함되며 발이 정상적인 사람보다 평평한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인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으며 이는 선천적인 요인에 포함됩니다.

 

 

초기에 느껴지는 족저근막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하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근육통처럼 찾아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치하게 될수록 염증이 심해지고 나중에는 가만히 있어도 발바닥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 초기에는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거나 오랫동안 걷게 되면 통증이 나타나다가도 신발을 벗고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고 족저근막염이 의심된다면 김포시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 후 그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발바닥과 발꿈치에서 통증 발생
  2. 체중이 실리게 될 때 통증이 심해짐
  3. 아침에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 발생
  4. 오랜 시간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통증 발생
  5. 장시간 동안 서있으면 발바닥에서 뻐근한 통증 발생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재발하거나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족저근막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고 치료해 주는 근막 유리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관절경적 근막 유리술은 지름이 약 0.4cm 정도의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치료용 특수기구를 통증 부위에 삽입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을 관찰하고,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MRI나 CT로 발견하지 못한 부분도 관절내시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하며 최소한으로 절개를 하여 출혈이나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