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방 전위증

김포척추병원 허리 통증, 다리저림 척추전방전위증일수도

gomhajin 2024. 7. 12. 15:21

척추는 목에서부터 꼬리부분까지 우리 몸의 주요 골격을 유지해주는 뼈입니다. 총 33개의 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뇌에서 나오는 신경다발인 척수가 척추를 통해 보호받고 있습니다. 만약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손상될 경우 척수에도 영향을 끼쳐 여러가지 마비증세, 이상증세가 발생하며 통증은 물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척추엔 흔히 말하는 3대 척추 질환이 있는데 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입니다. 오늘은 이 중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되는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인데요. 척추뼈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고 위쪽의 척추가 아래의 척추보다 배쪽으로 밀려나가 외형적인 변화가 생기며 허리통증이나 다리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척추의 구조가 불안정해지며 주변 척수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심한 경우에는 엉덩이나 하반신의 마비증상, 대소변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척추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위쪽부위보다는 아래쪽 척추(하부 요추)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척추분리증과 퇴행성 변화입니다. 척추분리증은 연결되어 있어야 할 척추뼈가 결손부위에서 분리된 상태를 말하는데 이는 척추분리증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척추분리증으로 인해 불안정해진 척추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지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 관절이 약해지거나 척추간 간격이 좁아지며 발병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무리한 허리 사용, 비만, 외상 등에 의해 퇴행성 변화가 가속되며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엉덩이 부위 통증과 다리 저림입니다. 보행 시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허리를 피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됩니다. 반면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척추가 앞으로 돌출되며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는 외형적인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속히 병원으로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악화될 시 보행이 어려워지거나 하지마비, 대소변장애 등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X-ray 검사를 통해 척추뼈가 밀려난 정도, 구조 등이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경 압박 상태, 척추관 협착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김포척추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은 비수술치료를 우선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을 꺼려하는 환자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장기간 경과 관찰을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척추전방전위증을 치료합니다. 허나 호전이 보이지 않는다면 보다 적극적인 비수술치료 풍선신경성형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의 풍선신경성형술은 절개가 아닌 풍선이 내장된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는 치료로 꼬리뼈 부분 카테터 삽입을 통해 병변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약물 주입 전에 내장된 풍선을 부풀려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약물을 주입합니다. 당일 시술 및 퇴원이 가능하고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굉장히 짧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이 즉시 가능하고 수술이 힘든 당뇨 및 고혈압 환자분들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질환이 너무 악화되어 비수술치료로 호전이 없을 시 충분한 경과를 지켜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치료를 고려하게됩니다. 척추내시경수술을 통해 진행하게 되는데 약 7mm 정도의 채널 2개로 원인이 되는 부위를 치료합니다. 부착된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로 해당 부위를 확인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