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발생하는 정형외과 질환 [김포가자연세병원]
앉아있는 시간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인들은 허리건강이 좋을 수가 없어요. 앉은 자세는 그 자세 자체만으로도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는 자세이기도 하며 앉아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운동 부족으로 인해 허리를 잡아주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를 단순한 허리 근육통으로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런 근육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그 강도가 점점 심해진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봐야 해요.
오늘은 3대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척추질환의 대표주자이자 가장 대중적인 척추질환,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는 많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프면 '혹시 허리디스크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허리디스크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척추질환인데요.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먼저 디스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해요. 디스크는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인데요. 수분 함량이 높아서 탄력성이 큰 구조물이에요. 그래서 디스크는 몸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주고 외부의 충격을 흡수해주기도 하며, 뼈끼리 직접 충돌하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허리디스크는 이런 디스크가 여러 가지 이유로 탈출하거나 파열되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에요.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이유로는 20대 이후에 찾아오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내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탄력성도 떨어져 조그마한 충격에도 디스크의 외부를 담당하는 섬유륜이 찢어져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돌출되어 발생하는 경우와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인해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이탈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이탈하거나 파열된 디스크는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압박하여 요통을 발생시키고 허리를 지나는 신경을 자극하여 허리에서부터 다리까지 퍼지는 방사통 증상을 발생시켜요. 그 외에도 디스크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마비 증상을 가져올 수 있고 탈출한 디스크의 위치에 따라 대소변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노년의 대표적인 척추질환, 척추관 협착증
우리가 노인을 떠올렸을 때 허리를 굽힌 채로 생활하는 노인을 많이 생각하는데요. 허리를 굽히는 것은 척추관 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에요. 척추관 협착증은 여러 요인에 의해 척추관이 좁아져서 그 안을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이라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척추관 협착증은 원인에 따라 2가지로 분류되는데 선천적으로 척추의 성장이 부진해서 척추관이 좁게 태어나 발생하는 선천적 협착증이 있는데 이 경우는 드문 케이스에요. 대부분의 협착증 환자들은 노화로 인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두꺼워지고 비대해져 척추관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후천적 협착증 환자에요. 척추관 협착증 역시 척추를 지나는 신경과 주변 근육과 인대를 압박하고 자극하여 발생하는 척추질환이라 요통과 방사통을 동반하는 질환이에요.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면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악화되고 허리를 앞으로 굽혔을 때 통증이 덜하기 때문에 허리를 앞으로 굽혀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요.
척추뼈가 미끄러져 어긋나 발생하는 질환, 척추 전방 전위증
우리의 몸에서 척추는 기둥으로 자주 비유되곤 하는데요. 이런 척추가 어긋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척추 전방 전위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척추 마디가 분리되고 분리된 부분의 위쪽 뼈가 아래쪽 뼈보다 앞으로 밀려 어긋나 요통이나 다리 저림 증상을 발생시키는 질환이에요.
척추 전방 전위증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척추 관절의 성장이 더뎌 뼈에 결함이 있어 발생하거나 외상이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의 상하 연결부를 이어주는 관절 돌기가 손상되거나 주변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척추 전방 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앉았다 일어섰을 때, 걸을 때 발생하는 요통과 다리저림, 허리나 엉치, 무릎 밑이 아픈 경향이 있고 심할 경우에는 엉덩이나 다리에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에요.
척추질환 치료는 김포가자연세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는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요. 우선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장비를 도입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밀진단을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총체적인 치료방법을 설계하고 있어요. 또한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소침습과 비수술 치료 우선을 원칙으로 하여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어요.
척추질환은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에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 치료를 병행하여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가벼운 초기 증상으로 인해 방치되거나 간단한 대처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어려운 질환이에요. 그러므로 허리에 이상증세를 발견했다면 신속히 근처 정형외과에 내원해서 검사와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해요.
척추질환에 효과적인 다양한 치료법
1) 고주파 수핵감압술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저온의 고주파를 발산하는 가느다란 관 (직경 1mm)을 디스크에 삽입하여 신경압박을 해소하는 치료법으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그 디스크만을 골라서 수축하고 응고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에요.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본원의 숙련된 의료진이 근육과 신경 등 정상 조직의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정확도 높게 시술을 하고 있으며 20분 내외의 짧은 시술로 시술 당일에 귀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2) 풍선 신경성형술
풍선 신경성형술은 실시간 영상장치로 봐둔 부위에 풍선이 내장된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부위에 공간을 확보하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풍선이 부풀면서 내부 공간을 2 - 3배정도 넓혀 염증을 제거하고 약물을 분사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비수술 치료법이에요. 풍선 신경성형술은 본원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이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하고 있으며, 20분 내외의 짧은 시술로 시술 당일에 귀가가 가능하며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질환을 보유하고 있거나 고령의 환자도 안심하고 시술받을 수 있는 비수술 치료에요.
3) 미세 현미경 수술
미세 현미경 수술은 수술 부위를 고배율로 확대하는 현미경을 이용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들을 제거하고 공간을 넓혀 신경압박을 풀어주는 수술이에요. 이 수술은 기존의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마비증상, 대소변장애와 같은 심한 증상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아야 할 때 시행하는 수술로 광범위한 피부 절개를 요구했던 기존의 수술과는 다르게 정상조직의 손상이나 합병증 위험이 낮고 수술부위를 정확하고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어 문제가 있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골라 치료할 수 있어요.
4) 척추 내시경 수술
척추 내시경 수술은 내시경을 통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을 제거하고 공간을 넓히는 수술법으로 꼬리뼈나 엉덩이 주위를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초소형 카메라나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디스크와 협착증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신경압박을 치료하는 방법이에요. 기존의 수술은 광범위한 피부 절개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최소한의 절개로 정상조직의 손상이나 합병증 위험이 낮아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수술이에요.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습관
1.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자.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 기기를 오래 본다면 30분에 1번씩 고개를 들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며 되도록이면 스마트폰은 눈높이에 맞춰 들어서 보며, 고개를 숙인 자세로 오래 있으면 안돼요. 또한 서 있을 때 한 쪽 다리에 무게를 싣는 짝다리를 한다면 양쪽 발을 번갈아가며 하여 무게중심을 바꿔 주는 게 좋아요. 걸을 때는 어깨를 펴서 목, 허리, 발뒤꿈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2.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자.
현대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기 때문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1시간마다 기지개를 피거나 허리를 좌우로 비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요. 양팔을 등 뒤로 깍지를 낀 다음에 가슴과 어깨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 들 때까지 팔을 들어올려주는 것이 좋아요.
3. 잠을 잘 때도 자세를 바르게 하자.
잠을 잘 때도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워 무릎 밑에 쿠션을 넣고 자는 것이 좋으며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는 것이 좋아요.
현대인들에게 허리통증은 익숙한 통증이지만 이런 통증을 그냥 지나쳐가는 통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지속될 기미가 보인다면 김포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밀진단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 프로그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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