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족저근막염
우리는 장소나 상황에 따라 옷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춰야 하는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신발입니다.
등산화, 축구화, 구두 등 다양한 신발을 신게 되죠.
이때 바닥과 바로 마찰이 잘 일어나는 쿠션이 없는 신발인 경우
발바닥에 압력이 쉽게 가해지고 발바닥이 찢어질듯한
고통을 쉽게 느껴 발바닥이 찌릿한 통증으로 쉬어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때 통증과 함께 발바닥을 딛기조차 힘들다면 발바닥에 위치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무슨 질환일까?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발바닥의 아치 모양을 유지시키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위와 발뒤꿈치 뼈의 부착 부위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단단한 바닥에서 하는 운동인 마라톤, 등산, 에어로빅이나
쿠션이 없는 신발을 착용, 급격한 체중 증가와 평발 등의
원인이 있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하이힐을 신은 경우
■ 발바닥 모양이 너무 오목하게 굴곡진 경우
■ 발뒤꿈치 지방 패드가 적어지는 중년기인 경우
■ 평소 걷기 운동을 잘하지 않은 경우
■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퍼져 손상을 받은 경우
■ 족저근막 아래로 지나는 지배 신경이 포착된 경우
■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 반복된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뒤꿈치 돌기가 자라난 경우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족저근막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발 안쪽이나 뒤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며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퍼지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게 대표적이고 오랜 시간 동안 걷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발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점점 심해지면서, 보행에 장애가 생기고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자가 진단 테스트
□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 디딜 때 통증이 전해진다.
□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기 힘들고 통증이 발생한다.
□ 장시간 보행 시 통증이 느껴진다.
□ 운동을 하고 난 후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을 느낀다.
□ 움직이면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든다.
□ 발뒤꿈치를 들고 섰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족저근막염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족저근막염은 일정 시간 동안 통증이 완화되는 게 느껴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하지만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존적 치료인 뒤꿈치 패드 착용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손상된 인대를 강화 및 재생을 유도하는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를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한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고 난치성 족저근막염의 경우
족저근막을 눌러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인
근막유리술 수술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근막유리술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족저근막을 늘려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로
관절 내부 상태를 직접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수술 방법으로 방사선 검사에서도 나오지 않은 손상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의 최소한의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후유증 발생이 낮고
부분 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자나 고령의 환자분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치료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슬기로운 생활습관
족저근막염은 대체로 무리한 운동량을 하였거나 잘못된 운동 방법,
불편한 신발 착용과 같은 생활 습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아래와 같습니다.
■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마사지하고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닥이 딱딱한 신발 및 깔창을 피하고 체중이 앞으로 기우는 하이힐의 이용을 자제합니다.
■ 발바닥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한 운동이나 오랜 시간 동안 걷는 것을 삼가고 꾸준하고
적절한 강도인 운동을 해줍니다.
■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쿠션 역할을 충분히 해주는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며 냉찜질을 하여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관절수술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깨가 자주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감정동어깨병원 (0) | 2021.04.20 |
---|---|
운동 중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난다면? 김포정형외과와 알아봐요 (0) | 2021.04.19 |
[장기동정형외과] 50대에 발병하는 오십견? 이제는 젊은 층에서도 찾아온다. (0) | 2021.04.15 |
"김포관절병원" 노화와 함께 찾아온 무릎 통증. 퇴행성관절염 (0) | 2021.04.14 |
장기동정형외과 척추관협착증.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려요 (0) | 202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