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 안에는 물렁한 뼈가 존재하는데 이 뼈는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물렁뼈의 이름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반월상연골입니다.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하기 전과 후에 스트레칭을 통해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잘 풀어주지 않으며 반복적으로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게 되면 반월상연골이 파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를 반월상연골파열이라고 합니다. 운양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 반월상연골파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반월상연골은 반달 모양의 구조물로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에 있는 무릎의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연골은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무릎에 가해지는 압박과 하중을 흡수하고 완화하여 관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께가 약 4mm 정도로 매우 얇고 말랑말랑하지만 무릎이 받는 하중의 약 60%를 분산시켜 줍니다. 그런데 이 연골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찢어지거나 파열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을 반월상연골파열이라고 합니다.
연골은 신경분포가 적기 때문에 통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연골이 이미 파열되거나 찢어져도 인지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이가 있는 중 장년의 연령층은 대부분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발병하지만, 젊은 연령층의 경우 외부의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령대로 다시 설명하자면 20~30대는 높이 점프하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한다든지 교통사고나 낙상과 같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40대 이상부터는 퇴행성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연골이 약해지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판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감소하여 약화되고 그 상태로 평소처럼 활동하다가 과한 압박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월상연골파열을 의심하고
조속히 운양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꼼꼼한 검사를 통해
그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① 운동 제한으로 인해 보행에 지장이 생깁니다.
② 무릎 관절이 뻐근하고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③ 무릎에 관절 잠김 현상이 나타납니다.
④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로 앉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⑤ 무릎에 힘이 빠지고 안정성을 잃습니다.
초기에 증상을 의심하여 본원에 내원하였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완화가 가능합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프롤로테라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이미 심각한 단계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하는데요. 운양동정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수술적 치료는 바로 연골판 봉합, 절제술입니다.
연골판 봉합, 절제술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관절내시경 장비를 환부 내부로 삽입하고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연골판의 모양과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혈관이 있는 위치라면 파열된 부위를 봉합하는 봉합술을 시행하고, 봉합술로 치료가 어렵고 연골판이 불안정하다면 절제술을 통해 연골판을 절제하는 시술을 시행합니다. 최소한의 절개를 하기에 출혈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고 수술 다음날부터 보조기를 통해 재활을 하는데 일상까지의 복귀는 약 4~5주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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