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다 보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몸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고 갑자기 과격하게 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더 증가하는데요. 가벼운 부상이라면 다행이지만 간혹 급정지를 하거나 갑자기 방향을 전환할 때 무릎에서 무리가 가고 “뚝”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십자인대파열인데요. 그 중의 전방에 있는 십자인대의 파열 비중이 후방보다 큰 편입니다.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운동 선수와 더불어 일반인도 파열이 발생할 수 있는 김포십자인대파열,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에서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증상과 위험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릎 관절의 안쪽 중심부에는 십(十)자 모양의 인대가 전방에 하나 후방에 하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는 정강이뼈와 허벅지뼈를 기준으로 전방으로 무릎이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과 연골을 보호해주는 전방십자인대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파열되는 증상을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직접적인 타격이나 접촉에 의해 파열되는 경우보다는 비 접촉으로 부상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축구나 농구, 배드민턴 등의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을 할 때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달리다가 갑자기 속력을 줄이거나 점프 후 착지를 잘못하는 경우, 무릎이 뒤틀리며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생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부상에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단계
경미한 손상으로 인대는 긴장되어 있으나 관절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단계
중미한 손상이며, 부분적으로 파열이 발생합니다.
3단계
극심하게 손상이 나타나고 완전 파열로 인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집니다.
무릎에서 “뚝” 소리와 함께 통증이 나타나고 보행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야 됩니다. 파열의 정도가 심하다면 바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통증이라도 휴식과 찜질을 하면서 한번 더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하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골이나 인대와 같은 조직은 손상 후 치료 시기를 놓치면 관절의 불안정을 가속시키며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감소하였다 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김포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하고 가자연세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었을 경우 파열이 경미하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지만 파열 범위가 넓거나 완전히 파열되었다면 수술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가자연세병원 김포점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십자인대재건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관절 내시경을 관절 내부로 삽입하여 손상된 관절 부위를 확인하고 파열된 정도와 상태에 따라 자가 인대 혹은 타가 인대를 이식하여 재건하는 수술법입니다. 최소한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이 적으며 관찰하는 동시에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술 다음날에 보행이 가능하며 보조기를 이용해 재활 치료를 하면 4~8주 사이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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