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방 전위증

{사우동척추관절병원} 척추전방전위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

gomhajin 2023. 10. 10. 19:47

 

 

척추전방전위증은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척추가 앞으로 나가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구조적으로 위쪽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나오게 되는 질환입니다. 척추 주변 부위에는 원활한 기능을 하고 형태를 유지하게 해주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 구조물이 약해지거나 손상이 발생할 경우 척추가 불안정해져서 발생하게 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주로 노화로 인해 디스크와 관절이 퇴행하면서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외부의 큰 충격에 의해 척추가 골절되는 경우, 척추 수술 후 나타난 합병증, 선천적으로 척추의 발육이 부진한 경우 발병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 및 자세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골밀도가 낮아지면 척추뼈의 이동이 용이해져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요

 

① 아침에 기상할 때 허리 주변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

②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 발생

③ 장시간 서 있거나 걷게 되면 허리나 엉덩이 아랫부분에서 통증 발생

④ 앉았다가 일어설 때 허리에서 통증 발생

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만질 때 어느 한 부위가 튀어나와 있음

 

 
 

척추전방전위증을 앓게 되면 대표적으로 허리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엉덩이나 다리 쪽으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방사통이 발생하는데요. 그로 인해 보행에 지장이 발생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하고 사우동척추관절병원에 내원해서 검사 후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충분히 증상 완화와 예방이 가능합니다. 잘못된 자세를 개선하고 과도하지 않은 스트레칭 및 운동을 통해 허리 근력을 강화하게 되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사우동척추관절병원에서 척추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벽을 이용한 스쿼트 : 벽에 기대어 무릎이 발끝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앉습니다. 그 후 허벅지와 엉덩이에 자극이 오는 지점에서 10초 유지 후 일어납니다.(10회씩 3세트)

 

브릿지 : 누워 있는 상태로 무릎을 세우고 숨을 뱉으면서 골반을 듭니다. 숨을 마시면서 척추뼈마디 하나하나씩 닿는 느낌으로 서서히 내립니다.(10회씩 3세트)

 

스완 : 엎드린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밀고 이마와 턱, 가슴, 배 순서대로 천천히 몸을 세웁니다. 그 후 정수리를 앞으로 쭉 내밀고 척추를 곧게 펴주는 자세를 유지합니다. 천천히 원래 자세로 복귀합니다.(10회씩 3세트)

 

 

이렇듯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앓고 있더라도 통증을 감소시켜주기에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의할 점은 허리를 과하게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움직이며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항상 환자를 위한 진료, 최선을 다하는 진료로 맞이하는 사우동척추관절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