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방 전위증

김포척추병원 :: 생소하지만 주위에서 흔히 발생하는 척추 질환

gomhajin 2023. 10. 26. 09:52

 

 

나이가 들수록 신체는 노화하면서 허리 통증을 경험하곤 합니다. 평소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운반하는 직업군은 척추의 노화 현상이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통증이 나타나면 대부분은 허리디스크를 가장 먼저 떠올릴 텐데 척추 질환 중 하나인 척추전방전위증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는 척추 질환인데요.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김포척추병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1.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척추전방전위증은 아래에 있는 척추뼈보다 위쪽 척추뼈가 전방으로 밀려 척추에 손상이 가해지거나 그로 인해 변형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환자의 대부분 연령대는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척추는 20대 이후부터 퇴행하기 시작하는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척추는 정상적인 정렬을 형성하지 못하고 서서히 변형될 수 있습니다.

 

 

02. 척추전방전위증의 원인

 

척추가 전방으로 밀리게 되는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노화입니다. 노화로 인해 디스크의 사이가 좁아지거나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의 기능이 쇠퇴하여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합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처럼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면 척추뼈가 앞으로 나오면서 위치가 바뀔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즉 척추전방전위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정리하면 퇴행성 변화, 허리를 과다하게 사용, 사고로 인한 외상, 선천적 요인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03. 척추전방전위증의 증상

 

척추전방전위증에 발병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초기 허리디스크 증상과 매우 비슷합니다. 대표적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주변으로 뻗어가는 방사통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병변 부위 주변에 냉기가 느껴지기도 하며 걸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엉치뼈 부근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무언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하고 김포척추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일어나서 걸을 때 다리 통증 발생
  2. 다리와 발가락 등 하체가 저리고 당기는 느낌 발생
  3. 허리를 뒤로 젖히면 허리 통증 발생
  4. 엉치 부위에 통증 발생

 

 

04. 척추전방전위증 치료

 

이번에 김포척추병원에서 소개할 치료법은 경막외 신경성형술입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척추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방법 중 하나인데요. 척추전방전위증처럼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신경 주위의 유착을 풀어주고,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척추 쪽 꼬리뼈를 통해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원인을 유발하는 디스크 혹은 신경 부위 근처에 접근한 후 관을 통해 약물을 주입합니다. 그리고 유착된 부분을 풀어서 부종과 염증을 줄여 통증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척추전방전위증뿐 아니라 허리와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간단한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틈틈이 근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보다는 수영이나 가벼운 산책이 신체 전반적으로 체력과 근력을 강화하고 부담이 덜 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