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김포신경외과 추울수록 주의해야 하는 목디스크

gomhajin 2023. 11. 29. 14:14

김포신경외과 추울수록 주의해야 하는 목디스크

 

안녕하세요. 김포신경외과 가자연세병원입니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추위로 인해 실외를 이동하게 될 때 목과 어깨에 긴장이 잔뜩 들어간 상태로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 보면 목 주변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곤 합니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통증은 더 심하고 오랫동안 나타납니다. 목에서 통증이 나타나면 다른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보다 더 신경 쓰이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컴퓨터로 주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목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컴퓨터 게임을 오래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집중하다 보면 무의식중으로 고개가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고 이윽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목디스크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목 주변 근육 및 경추에 서서히 부담이 쌓이게 되고 목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했으며 목디스크는 추워진 날씨 영향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 김포신경외과 가자연세병원에서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과 방치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디스크란 무엇일까요?

 

목뼈 즉 경추는 C자 모양의 곡선이 정상적인 형태이며 약 3~8kg 정도의 머리 무게를 지탱하며 받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의자에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작업을 하게 되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곤 하는데요. 특히 집중해서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고개가 앞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뻐근한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이러한 자세가 지속된다면 C자 모양의 경추가 일자 모양 혹은 역 C자 모양으로 변형될 수 있는데요. 변형이 되었다면 경추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데 부담이 쌓이게 되며 이를 ‘일자목증후군’과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변형된 경추는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서서히 손상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경추 사이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그 자리를 이탈하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질환을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디스크는 추간판이라고도 불리며 목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경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디스크는 경추가 외부에서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지만 손상되어 탈출하게 되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요인은?

 

서두에 언급했듯 목디스크는 자세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지금과 같은 날씨에는 활동도 적어지며 추위로 인해 신체가 경직됩니다. 경직된 상태로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근육에 부담이 생길 수 있으며 경추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고개를 푹 숙이거나 앞으로 고개를 쭉 내밀어서 사용하는 경우 경추에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현대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목디스크를 발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5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경우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경추 주변 부위에 근력이 약해지고 가벼운 충격에도 디스크가 탈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추에 부담이 쌓일 정도의 과도한 운동 혹은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그리고 선천적으로 경추가 약하거나 기형인 경우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목디스크에 발병하게 되면 목 주변 부위가 뻐근한 듯 뭉치며 통증이 발생합니다. 목뿐만 아니라 어깨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고개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해져 동작에 제한이 생기기도 합니다. 목디스크는 탈출한 디스크에 의해 압박받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팔 쪽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팔과 손에서 저린 듯한 느낌을 받으며 힘이 빠져서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이 잦아집니다.

 

 
 
 
 
 

또한 머리 쪽 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 원인 모를 두통과 현기증, 어지럼증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하게 되면 서서히 근력이 약화되고 심한 경우에는 목 주변 부위에서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김포신경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해서 정밀 검사와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목디스크 치료는?

 

원인 모를 두통과 목 통증이 나타나서 김포신경외과 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과 발병 원인 등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진단합니다. 초기 목디스크 환자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 주사, 도수치료 등이 있으며 6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호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6개월가량 꾸준히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재발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디스크 탈출로 인해 발생한 척추뼈 사이 공간에 뼈를 이식하여 분리된 뼈를 하나로 합치는 척추 유합술목 부위에 최소 절개를 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여 디스크의 역할을 대체하여 통증을 완화해 주는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목디스크 미리 예방해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자세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목디스크가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히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바른 자세로 사용하며 너무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빼는 행동은 자제합니다. 유지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의식해서 자세를 수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 중간에 한 번씩 목과 어깨 등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직되고 뻐근한 목을 적당한 강도로 풀어주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은 목디스크뿐 아니라 신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해 주고 신체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추운 날씨는 목 주변 근육과 경추에 무리를 주어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외출 시 옷을 두껍게 입어 신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 목 근육의 부담을 줄여주며 가벼운 강도의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무엇보다 통증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