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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김포어깨병원>

gomhajin 2024. 3. 7. 18:31

 

오십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김포어깨병원>

어깨가 아프다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부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숟가락을 들어올리는것조차

버거워할 정도로 말이죠. 시간이 갈수록 통증은 커져가는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아파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십견은 50대 이상의 연령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가 아프고 운동을 제한하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관절낭염), 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고 통증이 커지는데 이것을 동결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제법 흔한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외상이나 다른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고,

특히 당뇨병 환자가 오십견에 걸리는 비율이 10% ~ 36%에 달하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파킨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교적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오십견은, 자칫 치료를 미루기 쉬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다는 의견만을 가지고 병원을 미루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이죠.


 

오십견의 증상

그렇다면 원인 불명의 오십견의 증상을 알아볼까요?

먼저 오십견은 견괄절 부위에 둔통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는 관절 운동의 제한까지 불러오죠.

흔히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욱 심해져 야간통 떄문에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야간통은 다른 어깨질환에서도 보이지만, 오십견에서 보이는 특이한 증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관절 운동은 전방 거상, 외전, 외회전 및 내회전이 모두 제한되는 만큼,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다소 와닿는 사례를 소개하자면, 머리 빗질이나 세수하는 것조차 힘이 든다고 하더군요. 더불어 선반 위의 물건을

집기도 힘들어질 겁니다.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초기엔 미약한 진동과 통증을 느끼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심각해집니다.

만성적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이 지속될 수 있고 운동 장애까지 발전됩니다.

 


오십견은 증상 발현기간에 따라 3기로 나뉘기도 합니다.

제 1기는 통증기라고 부르며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어깨를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제 2기는 3개월에서 12개월까지의 기간을 말하는 단계입니다. 제 1기와는 다르게 어깨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은 완화되었다고 착각할 수 있죠. 그러나 만성통증과 함께 수동적 관절 운동범위가 제한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제 3기는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을 말합니다. 통증은 아주 경미해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회복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운동 범위가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치료를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 방법

오십견 치료 방법은 어깨 관절 통증을 다스리는 것과 어깨의 움직임을 어렵게 하는 점을 해소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데요. 어깨의 통증이 심할 때는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집고, 어깨에 부담을 동작을 피하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깨를 고정하는 암 슬링이나 삼각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것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상황에 따라서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의 스테로이드나 히알루론산 제제 등을 관절에 주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잦아드는 시점부터는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위한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어깨를 진자처럼 대롱 움직이는 운동치료와 동시에 핫팩이나 목욕 등의 온열 치료로 피의 순환을 개선하고 어깨가 움직이는 범위를 되찾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서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관절 수동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관절 수동술은 부분 마취 후, 굳어진 어깨 관절막을 풀어주어 어깨 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주는 시술입니다.

관절 수동 운동의 효과가 없을 시 진행하기 떄문에 환우분의 호전 상태에 따라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 생활로 복귀하시려고 하는 분들은 직접 방문하시어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