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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동관절병원 젊은 층의 무릎질환 반월상연골판파열

gomhajin 2024. 7. 12. 12:00

무릎 관절은 걸을 때마다 하중을 받으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사용되는 부위입니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자극이 많이 가해져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키는데요. 일반적으로 중장년층의 경우엔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발생하지만 축구, 농구 등 여러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연령층에도 반월상연골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반월상연골파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의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기관이 바로 무릎의 연골, ‘반월상 연골판’입니다. C자 형태의 반달모양으로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체중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며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뼈와 관절에 그대로 충격이 가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악화될 경우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릎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주로 달리던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거나 멈추는 동작 같이 순간적으로 무릎에 하중이 가해지는 비접촉성 충격이 원인이 됩니다. 중장년층은 등산과 같은 운동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도한 신체 하중과 반복적인 충격은 무릎에 자극을 주는데 특히 내리막길에서 체중과 배낭 무게가 무릎에 과도하게 실리면서 무릎 관절과 연골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질 수 있고 이러한 부담은 곧 무릎 통증을 유발합니다.

하체의 근육이 약할 경우 무릎 관절을 제대로 지지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 하지 근육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등산 중 무릎 통증이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장년층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연골이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사우동관절병원과 알아보는 반월상연골파열 증상

 

1. 무릎에서 ‘퍽’ 하고 터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무릎 관절 전체에 뻐근한 통증이 생기고 부어오름, 통증으로 걷는 것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무릎 위 아래 뼈 사이에 파열된 연골판 조각이 끼게 되면 무릎에 관절 잠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계단을 내려갈 때 안정성을 잃고 갑자기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5. 무릎을 움직일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6. 출혈에 의한 부종이 발생하는데 만성일 경우 관절이 붓고 뻣뻣해집니다.

사우동관절병원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반월상연골파열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월상 연골판 뿐만이 아닌 무릎 관절 내 연부조직까지 확인이 가능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줍니다.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 수술 치료를 통해 반월상연골판파열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보존적 치료를 우선시하며 치료엔 부종, 통증을 완화해주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진행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연골판 봉합술, 절제술 등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소형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연골판 모양과 위치를 모니터로 확인한 후, 혈관이 있는 위치일 경우 파열부위를 봉합하고, 봉합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불안정해진 연골판을 절제하는 절제술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에 부담을 갖는 환자분들이 많으시지만 연골판 봉합술, 절제술의 경우엔 절개를 약 1cm 미만으로 진행하고 마취 또한 부분마취로 진행해 입원기간이 2~3일로 굉장히 짧고 보조기 착용으로 인해 보행도 수술 바로 다음날부터 가능해 환자분들의 수술 후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의 예방방법으로는 되도록 빠르게 움직이다가 급격히 멈추는 구기종목 등의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쪼그리고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가벼운 걷기, 웨이트 헬스 운동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