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련 질환이라 하면 어떤 질환이 먼저 떠오르나요? 어렸을 때부터 잘못된 자세에 대한 지적과 함께 척추측만증을 앓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자랍니다. 척추측만증은 전체 인구의 2~3%가 앓고 있는 질환인데요. 게다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든 연령에서 주의해야 할 질환입니다. 성장하는 시기에는 옳지 않은 자세로 인해 발병할 수 있으며 노년기에는 구부정한 자세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병하여 원인과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척추측만증, 사우동척추병원에서 종류와 대처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척추는 옆에서 볼 때 목과 허리가 앞으로 굽고 등뼈는 뒤로 굽어서 전체적으로 S자 곡선을 나타내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에는 일자 형태를 유지하면서 충격을 완화하며 받는 하중을 흡수합니다.
하지만 정면에서 바라볼 때 척추가 S자 모양으로 휘어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기울어진 각도에 따라 증상에 정도를 나타내는데 10도 이상 기울어졌을 경우를 척추측만증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크게 4가지의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척추측만증 : 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취해서 신체의 균형이 틀어집니다.
특발성 척추측만증 : 특정 원인 없이 척추의 구조의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선천성 척추측만증 : 선천적으로 신경이나 신경학적으로 이상이 있을 경우 발생합니다.
퇴행성 척추측만증 : 척추의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원인입니다.
척추측만증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 바로 서 있을 때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다릅니다.
● 허리를 숙였을 때 등의 한쪽 부분만 튀어나옵니다.
● 허리와 어깨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 바지나 신발, 옷 같은 경우 한쪽만 닳는 경우가 생깁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심폐 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몸에 균형이 틀어졌기 때문에 한쪽 부분이 마모되거나 옷이나 가방이 흘러내리게 됩니다. 또한 척추측만증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에 해당되는 사항이 많으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보고 조속히 사우동척추병원에 내원해서 꼼꼼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척추측만증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나요?
척추측만증의 진행 정도는 앞서 설명했듯이 휘어진 각도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허리를 앞으로 90도 정도 구부려서 등과 허리의 경사진 정도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만곡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① 1단계 : 10도 이하
② 2단계 : 10~20도 이하
③ 3단계 : 30~40도 이하
만곡도가 20도 이하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사우동척추병원에서 시행하는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도수치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완화하고 체형을 교정해 주는 치료법입니다. 척추뿐만 아니라 관절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불균형적인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감소시켜줍니다.
수술적 개입이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통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체형 교정까지 가능합니다. 치료 시간이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에게도 안성맞춤인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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