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열풍이 불며 서울공원 곳곳 맨발 걷기 코스를 이용하여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중장년층이 많아졌습니다. 맨발 걷기 열풍은 최근 맨발 걷기의 효능이 알려지며 시작됐는데 맨발 걷기의 효능은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발바닥이 더욱 자극되고 균형을 잡기 위해 발바닥, 발목, 종아리 등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며 혈액 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발가락 사이, 발 등, 발 날 등의 좀처럼 쓰지 않는 근육들이 맨발로 걷게 되면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사용되고 운동량 자체도 신발을 신었을 때 보다 커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효과에도 불구하고 맨발 걷기를 권장하지 않는 의사가 더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우리의 발뒤꿈치부분엔 쿠션역할을 해주는 지방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지방부분이 위축돼 뒤꿈치 부분에 체중이 그대로 실리며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신발을 신을 때에는 신발이 대신 쿠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괜찮지만 맨발 걷기는 쿠션이 없어 부담이 발목, 무릎관절, 뼈에 그대로 전달돼 손상이 유발됩니다.
특히 족저근막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고 긴 막으로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발바닥의 탄력과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릴 때 도움을 주는 등 보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일상적으로 흔하게 일어나는 질환이며, 발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성인들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딱딱한 바닥을 자주 걷거나 오래 걸을 경우 발바닥에 과도한 압력이 생기며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건데요. 특히 평지가 아닌 경사로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산책로에서는 발에 더 큰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부상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대부분 발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생기고 발의 안쪽까지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징적인 점은 아침에 몇 걸음을 떼면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퍼지게 되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과 통증의 강도는 당연하게도 점점 심해지며 방치 시 보행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신체 검진을 통해 진단을 시행합니다.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정 부위의 명확한 압통점을 찾아 진단을 진행하고, 족저근막의 방향을 따라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겨 구부리거나 환자가 발뒤꿈치를 들고 서 보게 하여 통증이 증가되는 것을 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신체 검진후엔 방사선검사 (X-ray, CT, MRI)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김포시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의 보존적 치료로는 우선적으로 보조기 착용이 있습니다. 뒤꿈치에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된 패드를 착용함으로써 충격을 흡수해주고 높이를 약 1cm가량 높여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염증에 가는 충격을 줄여주고 환자의 통증을 줄여줍니다. 다음으론 손상 부위의 재생 및 강화를 촉진시키는 프롤로테라피(인대강화) 주사를 족저근막에 주입하는 주사치료가 있고 물리치료와 병행하며 진행합니다.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을 시 수술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야하는데 김포시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은 4mm의 초소형카메라가 장착된 관절내시경을 통해 족저근막 염증을 제거하고 늘려주는 수술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은 1cm미만으로 절개가 진행되기에 환자분들의 절개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좁은 절개로 인해 입원기간이 평균 1~3일로 짧으며 회복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도 비교적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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