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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역정형외과 발목이 자주 접질린다면?

gomhajin 2024. 7. 8. 18:30
 
 

7월이 되고 날씨가 더워지며 여름 휴가로 수영장, 워터파크,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물기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이나 운동으로 인해 발목을 접질린 경우가 종종 있는데 당시엔 큰 통증을 느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간다면 이는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로 인해 한 해에 14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습니다. 특히 젊은 20대 이하의 연령대가 활동량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발목 염좌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절반이 넘는 57%가 20대 이하라고 하는데 이 중 30%의 환자는 만성 발목불안정증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 염좌에 손상이 있음에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발목이 내측으로 꺾이는 질환입니다. 특징적으로는 일상 생활 중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발목의 불안정성을 스스로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과거에 발목을 접질리거나 손상이 생긴 경우이지만, 한번 접질림에도 지속적인 불안정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1년에 3회 이상 발을 접질리거나 발목을 돌릴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발목 부위가 붓기가 심하고 시큰거린다면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발목을 접지르면 대개 외측에 인대가 손상됩니다. 발목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외측 인대가 손상되면 보행 시 발목을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불안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대가 지속적인 압력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손상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연골 손상, 즉 발목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초기 발목 불안정증은 보조기 착용이나 물리, 운동, 재활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발목을 자주 삐끗하여 불안정함을 느끼거나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고 붓기가 있다면 손상된 인대의 치료를 위해 속히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발목 염좌는 1도 염좌, 2도 염좌, 3도염좌로 나뉘어지는데 1도 염좌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작게 찢어진 경우입니다. 2도 염좌는 완전히 찢어지진 않았으나 일부가 찢어진 경우입니다. 3도 염좌는 완전 파열로 완전히 찢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1도 염좌의 경우 2주, 2도 염좌의 경우 6주 정도 보조기로 고정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열이나 얼음, 레이저, 초음파 등 기계적인 힘을 이용한 물리치료를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3도 염좌의 경우 완전 파열이기에 보존적치료로 호전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환자분들이 많지만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고촌역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은 최우선시하는 보존적 치료를 환자분들께 진행합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김포가자연세병원의 내시경 봉합술 치료를 고려합니다. 김포가자연세병원의 내시경 봉합술은 기존 절개 개방형 봉합술, 일반 내시경 봉합술과는 달리 큰 장점이 많습니다.

 

기존 절개 개방형 봉합술의 경우엔 10cm 정도 절개를 진행하고 파열인대를 직접 봉합하는 수술이며 입원기간이 약 2주이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약 4주로 굉장히 깁니다.

일반 내시경 봉합술은 2~3cm 절개 후 동일하게 파열인대를 직접 봉합합니다 입원기간이 약 3일이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1주 정도로 짧은 편이나 중증 발목 불안정환자를 제외한 발목 불안정증 환자에게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고촌역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의 내시경 봉합술은 약5mm, 2군데 절개 후 파열인대를 1차 직접 봉합, 주변 조직 2차 복합 봉합을 진행하고 입원기간 3일,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1주로 내시경 봉합술과 기간이 동일하나 중증 발목 불안정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