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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정형외과 보행 중 고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gomhajin 2024. 7. 9. 17:12

고관절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인체의 가장 큰 관절입니다. 엉덩 관절이라고도 불리며 몸 대부분의 무게중심도 고관절을 통해 지나갑니다. 고관절이 약해지면 장시간 서있거나, 앉기, 일어서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전체적인 자세와 균형을 잡는데 약해질 수 있습니다.

 

노년층에게 치명적인 낙상 관련 부상으로는 고관절 골절이 꼽힙니다. 고관절 부위는 일상생활에서 거의 모든 움직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상이 발생하면 몸의 체중을 지지하지 못해 움직임에 큰 제한이 생깁니다. 이만큼 고관절은 다리 전체의 안정성과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령자가 많이 겪는 고관절 통증은 대부분 퇴행성 고관절염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30~50대의 비교적 젊은 남성이 고관절통증이 있다면 잦은 음주로 인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일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허벅지뼈 위쪽 둥근 공모양처럼 생긴 대퇴골두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대퇴골두가 괴사하는 병입니다. 부분 또는 전체에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나 골괴사가 진행되고, 고관절이 파괴되며 2차성 골관절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흔히 ‘뼈가 썩는 병’으로 잘못 이해하여 그대로 두면 주변 뼈까지 순차적으로 썩어 들어가는 것을 걱정하는 환자분들이 많으나 국소적으로 죽어 있을 뿐 뼈가 부패되는 것은 아니며, 주위로 퍼져 나가지도 않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원인 뿐만이 아니라 발생과정에 대해서도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원인 위험인자가 여러가지 알려져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나 피부병, 관절염 환자의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다량 복용, 신장 질환, 외상 등이 있습니다 주로 30대, 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발병되면 괴사된 대퇴골두가 함몰되고 통증이 심해져 관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발병 초기엔 대퇴골두에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일어났음에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괴사가 발생하고 상당한 시간이 경과되어 괴사부에 골절이 발생하면 주 증상인 고관절 부위 통증이 시작됩니다. 통증은 대부분 갑자기 시작되며 땅을 디딜 때 심해져 절뚝거리게 됩니다. 통증과 대퇴골두의 함몰 변형으로 인해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기가 힘들어지며 함몰이 심할 경우 다리길이가 짧아진 것을 환자 본인이 느끼게 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X-ray와 MRI로 진단을 합니다. 대퇴골두 내 경화상, 골절선, 골두의 함몰 등이 관찰되나 별다른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특히 골두 함몰의 정도가 미미한 경우 진단이 더욱 어렵습니다.

 

풍무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은 보존적치료를 우선시하여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치료합니다. 프롤로테라피를 주사하여 손상부위의 재생 및 강화를 유도하는 주사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치료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새로운 혈관 재생 및 화학적 변화를 유도하고 고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감소시키며 기능개선에 도움이 되는 치료입니다. 약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환자 상태에 맞춰 약 2,000타의 충격파 에너지 자극을 전달합니다. 체외충격파 장비는 보급형부터 하이엔드급의 고급형 장비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장비에 따라 치료효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풍무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은 대표적인 하이엔드급 장비인 독일 울프사의 Piezo Wave 체외충격파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괴사 부위에 함몰이 진행된 경우엔 풍무동정형외과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합니다. 10cm 미만 절개 후 손상된 연골과 뼈의 일부분을 절삭한 뒤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해 대체하여 원래의 관절기능의 회복을 기대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해당 치료는 고관절의 손상 범위에 따라 전체 범위를 교체하는 전치환술뿐만이 아닌 일부분에만 적용되는 부분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